내년 6월 개통 목표, 열차운행시험 위한 전차선 가압 추진

사진=국가철도공단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장항선 복선전철 1단계 신창~홍성구간(36.35km)의 주요공사를 완료하고 29일 오전 1시부터 전차선로에 열차운행시험을 위한 전기(2만5000V)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본부는 전차선로에 2만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되면 감전사고 등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지자체·교육청·인근 학교·아파트 단지에 현수막 설치 및 안전홍보 포스터를 배포했다.

김윤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장항선 복선전철 1단계 신창∼홍성 구간의 전차선 가압을 시작으로 차량투입을 통한 각종 시험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여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로변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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