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인핑·임상혁 교수 등 우수논문상
2024년까지 임상혁 회장체제로

사진=한국경영사학회
사진=한국경영사학회

한국경영사학회가 지난 24일 한성대학교 미래관에서 ‘지속가능 경영의 역사적 탐색과 전략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업경영의 공익적 기여를 중시하는 지속가능 경영의 역사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대응방안 및 경영사학적 탐색 등에 관한 의견개진이 이뤄졌다. 

총 4개 분과에 논문 12편이 발표된 가운데 우수논문상은 궈인핑·임상혁 단국대학교 교수, 김동주 고려대학교 연구원, 방세린·한주희·안지영이화여대·가천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궈인핑·임상혁 교수는 인식된 과잉자격의 긍정적 역할과 혁신행동과의 관계를 중국 국유기업의 사례와 함께 전했다. 김동주 연구원은 1960년대 제분업계의 원료수급과 정부와의 관계를 조망했다. 방세린·한주희 교수 등은 가족친화 정책과 조직의 성과가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인사 담당자의 속성과 인사부서의 특성을 들어 소개했다.

이어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서문석 단국대학교 교수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서 교수의 임기는 임상혁 회장체제 이후 2025년부터 시작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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