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플랫폼 ‘펑크랜드’ 교구로 활용
선정작 5종은 실제 출시까지 성공

사진=슈퍼캣
사진=슈퍼캣

슈퍼캣이 경일게임아카데미와 손잡고 자사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PUNKLAND)’를 활용한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게임 개발 인재 발굴 및 양성에 대한 양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각 사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총망라해 게임 출시를 최종 목표로 하는 실무형 교육과 실습 및 팀별 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슈퍼캣은 서버 및 DB 구축부터 UI 설계와 출시까지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펑크랜드 스튜디오’를 교구로 제공하고, 프로젝트 결과물로 도출된 신작 게임의 출시를 지원했다. 경일게임아카데미는 강의 커리큘럼 제공 및 프로젝트 운영 전반을 맡았다.

약 3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는 5개 팀으로 나뉘어 ‘펑크랜드 스튜디오’ 및 리소스 공유 통합 플랫폼 ‘게임 마당’의 그래픽 리소스를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어드벤처 및 RPG 장르 등 5종의 게임을 ‘펑크랜드’에 출시하는 데 성공했다. 우수작에게는 ‘펑크랜드' 최상단 메인 배너에 노출되는 기회가 부여됐다.

전유영 슈퍼캣 플랫폼전략실장은 “경일게임아카데미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라면서 “강의부터 실제 게임 출시까지 순조롭게 이뤄진 만큼 앞으로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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