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45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시상식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왼쪽부터)가 수상자인 어수택 순천향의대 교수, 정기석 한림의대 교수, 유철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장(서울대병원 교수)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45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시상식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왼쪽부터)가 수상자인 어수택 순천향의대 교수, 정기석 한림의대 교수, 유철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장(서울대병원 교수)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올해 국내 결핵 및 호흡기 분야 의학 발전에 힘쓴 어수택 순천향의대 서울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와 정기석 한림의대 성심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에게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을 시상했다.

14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제45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정기석·어수택 교수 2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

정 교수는 길별관리본부장과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겸 코로나19 특별대응 단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 어 교수는 간질성폐질환, 폐섬유화증, 기관지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쌓아왔다.

한편,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은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것으로 결핵 및 호흡기 분야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를 시상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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