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펀인터렉티브
사진=에이펀인터렉티브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를 탄생시킨 에이펀인터렉티브가 소셜미디어 종합 500만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와 버버리(Burberry)가 협업한 바이럴 콘텐츠를 공개했다.

8일 에이펀인터렉티브에 따르면 아뽀키가 버버리의 23 F/W 트렌치코트와 신발 제품을 착용한 브랜드 바이럴 콘텐츠는 틱톡에서 2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뽀키는 꾸준한 음원 활동과 동시에 타미힐피거(TommyHilfiger),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소니(Sony), 틱톡코리아(TikTokKorea), 찰스앤키스(CharlesKeith) 등 글로벌 패션 및 미디어 브랜드와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 활동 경험을 토대로 11월부터는 일본을 대표하고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지 ‘팝틴(POPTEEN)’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활동할 예정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아뽀키는 패션, 모빌리티, 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 디지털 인플루언서 분야의 지적재산권(IP)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하이틴 패션지 팝틴의 전속 모델 발탁을 필두로 일본 10대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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