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 리조트가 깊어지는 가을, 오색찬란한 단풍의 비경과 낭만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여행자들의 마음 공략에 나섰다.
◆ 포레스트 리솜에서 인생사진 찍어볼까?
먼저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은 구학산 아래 주론산 분지 내 21만㎡ 리조트 부지 중 70%가 숲으로 덮혀 있어 다양한 수종의 단풍이 운치를 더하는 곳이다. 고객과 리조트의 자연을 연결하는 전문 크루 ‘리오’가 울창한 원시림을 좀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빙글빙글 카트탐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리오’와 함께 전동 카트를 타고 숲 설명을 들어며 단풍으로 가득한 주론산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포레스트 리솜에는 유명한 사진스폿도 많다. 숲 속 인피니티풀이 있는 ‘해브나인’ 힐링스파와, 프라이빗 ‘스톤스파’, ‘단풍뷰’의 ‘별똥카페’ 등이 전망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포레스트 리솜은 이번 가을 ‘인생한컷’ 무료 촬영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리조트 내 주요 단풍 스폿에서 전문 포토직원이 스냅사진을 찍어준다. 11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카트투어, 요가, 숲 캠프 등 리오 프로그램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1일 최대 10팀까지 즉석사진 촬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식여행도 준비된다. ‘몬도키친’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비큐, 그릴드 씨푸드 프리미엄 섹션과 150여가지의 인터내셔널 메뉴가 마련되는 ‘가을특선 디너뷔페’를 금, 토, 일요일 진행한다.
◆ 산책부터 온천까지…스플라스 리솜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은 산책 명소인 ‘스테이 둘레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덕숭산과 수덕사, 대웅전 역시 단풍 명소 중 하나다.
산책 후에는 노천 온천을 즐겨보자. 600년 역사의 덕산 온천은 국가지정 보양온천으로 실리카를 비롯한 43가지 유익한 천연 광물 성분이 함유돼 건강한 물로 유명하다.
‘더다이닝’에서는 제철 재료로 준비한 다양한 가을 메뉴와 막걸리 1병이 제공된다.
◆ 조금 색다른 여행 원한다면 아일랜드 리솜으로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 앞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 바위, 할미 바위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특히 날이 어두워질 무렵이면, 바다가 해를 삼키며 펼쳐지는 낙조의 붉은 석양이 깊이를 더한다.
특히 아일랜드 리솜의 ‘아일랜드57광장’ 내 이글루 형태 돔에서는 프라이빗하게 바다의 석양을 한눈에 담으며 미식의 낭만까지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리솜 리조트 가을 이벤트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