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클로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가 오는 13일 유명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인 ‘유니클로 and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6년 디자이너 아이자와 요스케(Yosuke Aizawa)가 런칭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은 '옷을 입는 필드는 모두 아웃도어' 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 실용성, 기술 세 가지 요소를 융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컬렉션은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이 가능한 디자인의 아우터 2종으로, 특히 두 제품 모두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했다.

‘유니클로 and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리사이클 하이브리드 다운 재킷 ’은 고객이 매장에 기부한 의류로부터 다운과 깃털 등을 재활용해 충전재로 사용한 제품이다. 특히, 해당 제품은 뛰어난 내구발수 및 보온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소매와 등 윗부분에는 패딩을 적용해 따뜻함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웨이브 퀼팅 디자인을 더해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드룩을 연출할 수 있다.

‘후리스 풀집 파카’는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의 후리스를 사용했다. 모 길이가 긴 보아 후리스와 표면이 부드러운 후리스를 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왼쪽 가슴과 허리 부분에는 포켓이, 밑단에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장치가 적용됐다. 소매를 쉽게 걷어 올릴 수 있는 바인더 커프스 등 편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본 ‘후리스 풀집 파카’는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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