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집약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 1784
지난 1년간 사우디 주요 관계자 방문 총 9회

사진=네이버
5일 네이버 1784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 일행. 네이버에서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네이버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이자 첨단기술이 총 집약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 네이버 1784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요 관계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압둘라 알스와하(Abdullah Alswaha)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MCIT) 장관 일행은 전날 네이버 1784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기술 협력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이들과 동행했다.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네이버 1784를 방문한 두 번째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부처 장관이다. 지난해 11월 마제드 알 호가일(Majed Al-Hogail)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최초로 네이버 1784를 방문한 후, 올해 3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와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작년 11월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관계자가 네이버 1784를 방문한 횟수는 총 9회에 달한다. 올 2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AI와 데이터 관련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국가정보센터(NIC)·국가데이터관리단(NDMO)이 공식 방문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UAE 등 중동 국가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정부 기관 등에서 1784를 직접 방문하는 등, 네이버의 첨단기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라면서 “AI·디지털트윈·로보틱스·자율주행 등 네이버가 축적한 다양한 첨단기술을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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