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헤라가 피부에 수분 빛을 더해주는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베이스 메이크업 명가로 알려진 헤라가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수분량을 늘려 얼굴 윤곽을 타고 흐르는 수분 빛이 특징인 파운데이션이다. 메이크업 제품이지만 78%의 스킨케어 성분으로 구성하고 식물 유래 플로럴 성분을 함유했다.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은 용기 뚜껑에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지속 가능성을 고려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실키 스테이 파운데이션 용기의 플라스틱도 절감했다.

사진=SPC삼립
사진=SPC삼립

◆ SPC삼립, 새로워진 ‘삼립호빵’ 17종 출시… 모델 차준환 선정

SPC삼립이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을 발탁하고 2023~2024 시즌 신제품 17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971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겨울철 빵으로 ‘뜨거워서 호호~불어 먹는다’는 뜻의 삼립호빵은 2022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5억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겨울철 대표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시즌 삼립호빵의 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겨울 대표 간식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표 제품인 단팥호빵, 야채호빵, 피자호빵 외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숙성된 김치 본연의 아삭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K-대표매운맛 ‘매콤김치호빵’,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가 단짠의 맛과 비주얼 모두를 잡은 ‘치즈촤르륵호빵’ 등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형 호빵’도 다양화 했다. 매콤한 떡볶이 소스에 밀떡을 넣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화르륵떡볶이호빵’, 잘파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마라’를 활용한 ‘마라찜닭호빵’, 매콤한 고추잡채 소와 두반장 굴소스가 어우러진 ‘고추잡채호빵’, 치킨 브랜드 멕시카나와 컬래버레이션한 ‘멕시카나 양념치킨호빵’, ‘멕시카나 고메치킨호빵’ 등을 선보인다.

MZ세대들을 겨냥한 ‘디저트 호빵’도 눈길을 끈다. 최신 디저트 트렌드인 단짠단짠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대파의 알싸한 풍미에 진한 크림치즈의 단맛이 조화로운 ‘대파크림치즈호빵’, 황치즈 커스터드의 달콤하고 짭쪼름한 매력이 가득 담긴 ‘황치즈호빵’ 등이다.

SPC삼립은 할매니얼 트렌드를 이어가고자 고소하고 진한 인절미, 흑임자 앙금에 쫀득한 떡이 들어있는 ‘인절미호빵’, ‘흑임자호빵’도 출시한다.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 오뚜기, 150kcal로 가볍게 즐기는 ‘컵누들 마라탕’ 출시  

오뚜기가 젊은층에서 인기 높은 '마라탕'을 150kcal로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마라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라탕'은 매콤 얼얼한 맛으로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칼로리가  높아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힌다.

신제품 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컵누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으며, 150kcal의 낮은 칼로리를 갖췄다. 특히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마라탕 전문점에서 건더기를 넣어 먹는 재미를 구현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땅콩, 참깨가 어우러진 진한 국물과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맵기를 재현했다.  

컵누들 마라탕은 10월 4일부터 오뚜기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며, 10월 4일 19시에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런칭방송을 진행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전 유통채널에 판매확대 예정이다.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 풀무원, ‘풀무원 또띠아’ 신제품 출시

풀무원식품은 또띠아(토르티야) 신제품 ‘풀무원 또띠아’ 2종(순두부, 시금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반죽을 얇게 펴 구워낸 또띠아는 신선한 채소를 듬뿍 올려 돌돌 말아 먹는 샐러드랩이나 타코, 퀘사디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풀무원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우유 또띠아’와 ‘통밀 또띠아’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통밀을 사용해 영양까지 살린 통밀 또띠아는 올해 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SNS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통밀 또띠아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자연스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신제품 ‘순두부 또띠아’는 풀무원의 대표 식물성 단백질인 순두부 원물을 16%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시금치 또띠아’는 시금치 분말을 넣어 초록색의 건강한 색감을 살렸고, 향긋하고 풍부해진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제품에 프로피온산(보존료), 합성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또한 5장의 소포장 형태로 설계했다.

사진=해태제과
사진=해태제과

◆ 해태, 가루쌀 오예스 ‘위드미(with米)’ 출시

해태제과는 가루쌀 ‘바로미2’로 만든 ‘오예스 위드미(with 米)’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량 수입 밀가루로 만들던 오예스에 국산 가루쌀을 섞어 만든 프리미엄 ‘쌀’ 초코케이크다.

해태는 국내 제과업체로는 처음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축식품부가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 2’를 제품화했다. 대량으로 생산하고 유통기한을 안전하게 지켜야하는 양산형 제품으로는 첫 시도로 25만 상자(갑)만 생산하는 한정판이다.

가루쌀 오예스는 일반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분쇄해 가루를 만들 수 있어 가공 공정이 편리해 경제적이고, 식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가루쌀의 강점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

밀가루만 사용하던 원료에 쌀 원료를 넣으면 떡처럼 약간 거칠어지는 식감은 전분 등을 활용한 해태만의 특화된 쌀 가공기술로 해결했다. 국내 과자 중 최고 수준인 오예스의 수분 함량도 가루쌀과 찰떡궁합으로 작용해 특유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었던 것.

여기에 쌀과 잘 어울리고 최근 젊은 고객층이 즐기는 ‘흑임자’로 제품의 완성도를 한차원 높였다. 배합과정부터 가루쌀과 함께 넣어 반죽해 진한 고소함을 담은 흑임자 케이크시트로 만들었다.

흑임자를 고급 치즈와 섞은 크림을 케이크시트 사이에 듬뿍 채워 고소한 맛과 향이 처음부터 끝까지 진하다. 겉부분은 두툼한 초콜릿으로 입혀 달콤함을 더해 오리지널의 품격까지 오롯이 담은 프리미엄 케이크로 완성했다.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 스타벅스, 디즈니 협업 상품 2차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10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콜라보레이션 음료와 상품을 2차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즈니 협업 음료인 ‘미니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푸치노’는 음료 상단에 올라가는 디즈니의 ‘미니 마우스’ 모양의 초콜릿과 잘 어울리는 분홍빛의 음료이다. 블루베리와 요거트를 사용해 달콤하며 익숙한 맛이 특징이며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번 디즈니 협업 상품은 ‘오텀 디즈니 조이풀 피규어 오르골’, ‘오텀 디즈니 조이풀 미니 키링’, ‘오텀 디즈니 조이풀 피크닉백’ 등을 포함해 총 13종으로 스타벅스의 그린 색상에 디즈니 캐릭터들의 발랄함이 더해졌다.

지난달 처음 선 보인 스타벅스와 디즈니의 협업 상품들은 고객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첫 출시 당일 구매 대기줄이 발생되기도 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소비자들이 이번 디즈니와의 협업을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디즈니 캐릭터로 디자인된 ‘디즈니 패브릭 포스터 (화이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은 디즈니 음료, 푸드, 또는 상품을 포함하여 5만원 이상 구매 시 증정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시에는 그린 색상의 포스터를 증정한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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