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정부 정책 맞춘 동반 성장 활동에 속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 2022’ 모습. 사진=한화그룹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 2022’ 모습. 사진=한화그룹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 2023’를 오는 7일 개최하고, 협력 기업도 초청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세계 불꽃 축제는 2000년부터 매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한화는 올해 동반 성장 협약을 맺은 협력 업체 가운데 수도권 소재 20여 곳에 그간의 연대에 대한 감사를 담아 불꽃 축제 초대장을 전달했다.

또 ㈜한화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납품 대금 225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동반 성장 활동 우수 협력 기업을 직접 방문,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전하고 협력 업테 임직원들을 위한 푸드 트럭을 보내는 등 내실 있는 상생 활동에 주력 중이라는 설명이다.

㈜한화는 협력사와의 상생 강화를 위해 정부 정책에 발 맞춘 신규 프로그램 발굴, 시행에 더욱 속도 낸다는 방침이다. 남품 대금 연동제 동행 기업 참여(공정위, 중기부), 협력 기업 임직원 휴가비 지원(문체부), 일자리 박람회 개최(경남도)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동반 성장 활동의 결과로 ㈜한화는 공정위가 주관하는 공정 거래 협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최근 동반위에서 발표한 동반 성장 지수 평가에서는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공정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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