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도로공사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27일 서울요금소 입구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 및 공사 노동조합, 경찰청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교통량 증가와 함께 장거리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으며,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윤희근 경찰청장은 귀성객에 대한 맞이 인사와 함께 귀성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공사는 “안전한 추석 연휴,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합니다”를 테마로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에게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2차 사고 예방 요령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으며, ‘고속도로 안전운전’ 리플릿과 얼음생수, 안전쿠키(‘졸리면 쉬어과자’), 껌 등으로 구성된 졸음예방 물품 300세트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로인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증가와 장거리 운전으로 귀성·귀경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거운 명절 연휴를 위해 장시간 운전 시에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가는 등 안전운전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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