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가 친환경 경영실천을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올해 2월 환경부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태홍 대표이사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리띵크(Re;Think) 캠페인은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ESG활동이다. 특히 침구류 세탁량 감축을 위한 그레이 카드 제공, 무라벨 생수병, 다회용 디스펜서 어메니티, 친환경 포장지 사용 등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국내 최대 호텔 기업으로서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실행에 옮긴 대표적인 항목들이다.

최근에는 단순한 감축을 넘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을 모색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 제클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호텔과 리조트의 폐침구류를 비롯한 각종 소모품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 프로세스를 통해 친환경 제품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일관된 친환경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표준인 ISO14001 인증을 취득했다.

김태홍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보다 체계화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친환경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히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완성 SK 매직 대표를 지목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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