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더현대대구 지하 2층서 팝업 스토어 운영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가 대구 중구에 위치한 더현대대구 지하 2층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가을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샌드사운드는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SSF샵 등 온라인 채널에서 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면서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서울 등 20대 타깃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 팝업 매장을 열어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에는 지방 상권에 첫 팝업 스토어를 더현대대구에 마련해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샌드사운드는 내달 2일까지 더현대대구 지하 2층에서 약 20.3평(67.10㎡) 규모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브랜드 컬러인 파파야 오렌지와 그린을 중심으로 밝고 팝한 감성의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 가을 시즌 테마 퍼시픽 드라이브 인 시어터(Pacific Drive-in Theatre)를 반영해 친구들과 무비 나잇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와 룩북 등을 배치했다.

샌드사운드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가을 신상품을 판매한다.

워크 재킷/팬츠, 오버올, 카고 팬츠 등 빈티지한 감성의 데님 아이템과 아메리칸 레트로 무드의 레더 블루종, 플란넬 체크 셔츠, 시즌 테마 자수가 적용된 맨투맨 등을 선보인다.

또 샌드사운드는 시즌 컨셉을 담아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현대대구 팝업 스토어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CGV 무비 바우처를 증정한다.

한편 샌드사운드의 가을 신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패션 플랫폼 무신사, 현대백화점의 스트릿 캐주얼 편집샵 피어(PEER)에서도 판매된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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