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과석 231만석 기준 예매율 50.2%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옥. 사진=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옥. 사진=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100% 인터넷 또는 전화예매로 진행한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115만9000석이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공급 좌석 231만석 중 50.2%로, 일평균 16만5000석 꼴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첫날인 28일로 이날 하생선 예매율은 86.0%을 기록했다. 귀경 예매율은 10월 1일 상행선이 79.4%로 가장 높았다.

예매 승차권 결제 시한은 오는 3일 24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고객(경로·장애인)은 3일까지 반드시 신분증(주민증,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 방문해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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