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위아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는 본사와 연구소가 있는 경기도 의왕시와 경상남도 창원시 지역 중학생 위한 ‘모빌리티 스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빌리티 스쿨은 학생들이 로봇과 자동차 등을 직접 만들며 현대위아의 주요 생산품을 이해하고 미래 모빌리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수업이다.

수업은 올해 2학기 의왕의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열리고, 내년 1학기에는 창원의 3개 학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각 학기 말에는 ‘모빌리티 경진대회’를 통해 학습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중학교 1학년 총 180명이 참가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미래 모빌리티와 조금 더 가까워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모빌리티 스쿨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학생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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