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무궁화의 가을특선 메뉴.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무궁화의 가을특선 메뉴. 사진=롯데호텔

가을철 최고의 밥도둑 간장게장과 제철 별미 자연산 송이, 갈치 등이 롯데호텔 서울에 상륙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호텔 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무궁화, 도림, 모모야마에서 가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특선 메뉴를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한식당 무궁화는 가을 꽃게와 금태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전 코스 메뉴를 리뉴얼했다. 코스 중 ‘무궁화의 가을’은 간장게장과 함께 게살 분죽채, 불고기, 솥밥과 된장찌개, 배 갈근 음료와 밤편 등의 디저트를 차례로 제공한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오직 자연에서만 채취되는 진귀한 식재료인 자연산 송이버섯과 소갈비를 넣은 보양식 ‘자연송이 흑마늘 소스 소갈비찜’과, 송이의 향미에 고소하고 담백한 탄탄 소스를 더한 ‘자연송이 탄탄면’ 등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런치 코스에는 ‘자연송이탕포’가, 디너 코스에는 ‘자연송이 고법 불도장’이 제공된다.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이는 모모야마는 제철을 맞은 갈치를 비롯해 랍스터, 송이버섯을 구이, 찜 등 다양한 조리법을 요리한 정통 일식 코스요리를 마련했다.

시즌 메뉴로 선보이는 ‘가을’ 코스에는 자연 송이와 해산물을 넣고 끓여 만든 일본의 대표적인 가을 요리 ‘도빙무시’부터, ‘갈치구이’ ‘한우가라아게’ ‘가을버섯 튀김’ ‘랍스터 냄비’ 등 8종의 메뉴가 차례로 제공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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