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클로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가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와 UNIQLO : C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본 컬렉션명의 C는 디자이너인 클레어(Clare)의 알파벳 이니셜과 함께, 컬렉션의 컨셉을 상징하는 다양한 키워드인 호기심(Curiosity), 도시(City), 연결(Connection), 명료함(Clarity), 대화(Conversation), 창의성(Creativity) 등을 의미한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주요 제품은 개버딘 트윌(gabardine twill)를 사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클래식한 트렌치코트,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퍼프텍(PUFFTECH) 블루종과 코트 및 안감에 정전기 방지 기능이 적용된 라이트 다운 등이 있다. 또한 새틴 소재는 열 압착 가공을 통해 플리츠 스커트로 완성됐다. 

캐주얼 느낌의 팬츠, 플로럴과 페이즐리 프린트가 돋보이는 부드러운 시폰 플리츠 스커트와 드레스는 니트, 가디건, 하프 집업 스웨터와 잘 매치된다. 오버사이즈 버전의 라운드 미니 숄더백은 시크한 디자인과 함께 수납력이 강화됐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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