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BMW코리아가 오는 10일 온라인몰을 통해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정판 품목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다.

뉴 X5·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은 외관에 어두운색이 적용됐고 LED 헤드라이트, 빨간색 브레이크, 검은색 바퀴가 장착됐다. 두 모델에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 발휘가능한 V8 4.4리터(L)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에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제트 블랙 22인치 바퀴가 장착됐다.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M 시트 벨트, 블랙 키드니 그릴도 추가됐다. 인테리어 트림은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됐다.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에는 로쏘 코르사 색상이 적용됐고 앞좌석 후면 패널은 알칸타라와 카본 하이글로스로 마감됐다.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까지 3.9초가 소요된다.

가격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이 1억9300만원,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1억9800만원,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 1억3590만원,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 9840만원이다.

뉴 X5·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은 각 10대씩 한정 판매되며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은 17대,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15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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