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됐던 전기차 프로젝트 폭스바겐 ID.4 캐나다 투어에서 기네스 세계 신기록 달성에 기여했다고 7일 밝혔다.

운전자 레이너 지에트로와 사진작가 엘릭 팝은 전기차로 캐나다 최동단을 출발해 최서단 빅토리아까지 횡단했다. 이들은 참가자 중 가장 적은 18회 전기차 충전소 방문으로 횡단에 성공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이들 차량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를 장착했다.

레이너 지에트로는 “아이언 에보 AS는 우수한 회전저항 성능을 제공해 이번 도전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아이온은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라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볼리비아 휴화산을 주행하는 ID.4 GTX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기네스 세계 신기록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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