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웹3 콘퍼런스 ‘웹엑스’서 기조연설 나서

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25일·26일 양일간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일본 웹3(Web3) 콘퍼런스 ‘웹엑스(WebX)’에 플래티넘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사 측은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진일보한 생태계를 알리며 일본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역시 행사 첫날인 25일 오전 기조 연설자로 나서 ‘블록체인 게임: 게임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단상에 오른 장 대표는 “블록체인·토큰·NFT(대체불가능토큰) 기술로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를 구축해 게임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많은 일본 개발사가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의 결합은 세 가지 장벽을 뛰어넘은 혁신”이라면서 “게임 내 자산의 소유권을 이용자에게 돌려주고 게임과 현실 경제의 경계, 게임과 게임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3년 후에는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주장한 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을 완벽히 갖춘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가 모든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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