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사진=기아
EV6. 사진=기아

기아는 미국 시장 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3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7개 차종이 급별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 판매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내외관, 주행 성능,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이 중요하게 반영되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선정된 7개 차종은 ▲카니발 ▲EV6 ▲포르테(K3) ▲K5 ▲리오 ▲스팅어 ▲텔루라이드다. 이들은 포드, 폭스바겐, 토요타 등 주요 경쟁사 차량과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아 관계자는 “상품성·품질 등 차량 전반에 걸쳐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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