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프존 GDR아카데미
사진=골프존 GDR아카데미

골프존 GDR아카데미는 지난 16일 강남 센터필드점에서 열린 장타 대회 ‘2023 GDR The Longest’ 2차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GDR아카데미는 전국 실내골프연습장에서 진행되는 골프 수업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 기능을 이용해 하루 최대 2만건의 골프타를 분석하는 등 다방면으로 골프 수업 전반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골프존은 설명한다.

이번 대회는 비거리 상위 16위 안에 든 프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홍현준 프로는 375야드를 기록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최종환 프로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3위는 엄성용 프로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세계 장타대회 출전 시드권과 상금이 주어졌다. 총 상금 규모는 2억원이다.

송재순 골프존 GDR아카데미 대표이사는 “장타를 하나의 새로운 골프 문화로 자리매김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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