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가 부상으로 받은 GV70 전동화 모델 앞에서 우승트로피를 들고있다. 사진=현대자동차
로리 매킬로이가 부상으로 받은 GV70 전동화 모델 앞에서 우승트로피를 들고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소재 르네상스 클럽에서 나흘간 진행된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도 대회 우승자 젠더 쇼플리를 비롯 스코티 셰플러, 패트릭 캔틀레이, 빅터 호블란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세계랭킹 3위의 로리 매킬로이다.

매킬로이는 최종합계15언더파 265타로 2위 로버트 매킨타이어를 1타 차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우승상금 162만달러와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받았다.

우리나라의 안병훈 선수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병훈 선수는 안재형 현 대한탁구협회 이사의 자녀로 2016 리우 올림픽 한국 골프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했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기간 선수 이동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60여대를 지원하고 선수 가족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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