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제주 강정항에 입항한 코스타 세레나호. 사진=롯데관광개발
지난 4일 제주 강정항에 입항한 코스타 세레나호.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총 6회에 걸쳐 크루즈 관광객 1만8764명을 대상으로 기항지 여행을 전담하는 등 제주 관광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여행 전담을 위해 롯데관광개발은 대만 9개 대표 여행사 관계자들을 만나 크루즈 상품 개발과 관련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제주 서귀포 강정항에 입항한 코스타 세레나호 기항지 여행을 진행했고 3월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기항지 여행도 운영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는 “기존 기항지 여행은 체류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분명했다”면서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숙박시설과 카지노를 갖춘 제주 복합리조트를 활용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크루즈 관광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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