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인재 확보를 위해 2023년도 신입직원 73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7일까지다.

모집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60명 ▲전산 부문 8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5명 등이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으로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보는 기계, 정보통신, 경영·경제(금융), 통계·데이터 분야 박사를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함께 채용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총 4단계로 진행되며 11월 초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달 17일 오전 11시까지 기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필기전형은 오는 8월 19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기술보증기금 오픈채팅 채용설명회’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복합 경제위기로 위축된 취업시장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여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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