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한정판 NOL 굿즈 증정 이벤트 진행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여가 특화 신용카드인 ‘NOL(놀)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 준비하는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NOL 카드’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을 이용할 때는 물론, 레저와 쇼핑, 온라인 콘텐츠(OTT) 등 일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여가 관련 영역 이용 시 ‘NOL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대카드는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활용도 높은 놀이 아이템들을 선정해 총 6종의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고 ‘NOL 카드’ 회원에게 증정한다. 한정판 굿즈는 ▲라운드 튜브 ▲캐리어 파우치 ▲피크닉매트 ▲트래블 노트 ▲비치 타월 ▲인센스 홀더로 구성됐으며, 각각 ‘NOL 카드’ 고유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 이벤트는 직전 6개월간 ‘NOL 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 중 7월 말까지 야놀자·인터파크(투어·티켓)·트리플에서 8만원 이상 첫 결제 시 참여 가능하다. 단,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거나 특가 항공권 구매 건 등은 제외된다.

한정판 굿즈는 회원이 보유한 ‘NOL 카드’를 모티브로 한 굿즈가 발송되며, 각 아이템별로 준비된 수량 소진 시 기간 내 이벤트가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른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NOL 카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NOL 카드’ 고객 중 직전 6개월간 ‘NOL 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야놀자에서 국내외 숙박·레저·고속버스 10% 할인 쿠폰을, 트리플에서 해외숙박·레저 5% 할인 쿠폰을 각 영역별로 1매씩 제공한다.

모든 ‘NOL 카드’ 고객에게는 인터파크에서 ‘NOL 카드’로 TOPING 멤버십 결제 시 가입비 1만원을 지원한다. NOL 카드페이 또는 인터파크페이에 NOL 카드 등록 후 90일 이내에 야놀자·인터파크(투어/티켓)·트리플 중 한 곳에서 2만1000원 이상 결제 시에는 2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OL 카드’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와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현대카드는 여가 활동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여가 특화 신용카드인 ‘NOL 카드’ 발급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NOL 카드’는 지난 4월 공개 이후 1만명 넘는 회원을 확보했다.

◆네이버파이낸셜, 기업은행·신보와 온라인 사업자 보증부 대출 출시…업계 최초

사진=네이버파이낸셜
사진=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이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업계 최초로 온라인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부 대출인 ‘e커머스 소상공인 성공 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

27일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온라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핀테크가 협력한 최초의 사례로, 지난 3월 3사는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3사는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하고, 대출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 사업 성장성은 뛰어나지만, 매장이 없고 업력이 짧아 보증 대출 문턱이 높았던 온라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보완했다.

기존의 사업자 대출보다 업력과 매출 기준 등 신청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지 6개월이 지나고, 영업활동 중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재무정보나 금융이력이 부족한 사업자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에게 보다 유리한 한도 금리를 제공하기 위해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사업 성장 가능성까지 평가한다. IBK기업은행과 신보 모두 매출, 재구매율과 반품률 등 스마트스토어에서 발생한 비금융정보를 대출 및 보증심사에 활용해 모든 사업자에게 1~1.5%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최대 0.3%p까지 보증료율을 차감해준다.

한도는 최대 1억원(기존 신보 보증잔액 포함)이고, 상환 만기도 5년에서 거치기간 3년을 포함, 최대 8년까지 확대되는 등 사업자들의 상환 부담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보증부 대출 최초로 신청부터 심사, 실행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소요시간이 일반적인 보증절차 대비 대폭 단축됐으며, 온라인 서류 제출도 가능하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IBK기업은행의 대출 심사와 신보의 화상면담 및 보증심사를 거쳐 최종 실행된다.

◆KB국민카드,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출시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비 할인과 함께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다음 달 3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활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에 동참해 선보인 전용상품이다.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5000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5%(월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5%(월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따.

연회비는 8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 10%(월 최대 2000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1%(월 최대 4000점) 포인트리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1%(월 최대 4000점)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알뜰교통카드 앱에 전용카드를 등록 후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보행거리 또는 자전거 이동거리를 측정해 알뜽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하철 출·퇴근 가정 시 한달 요금은 총 5만원(기본요금 1250원 ×20일 왕복 40회)으로,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할인 10% 혜택(5000원)에 알뜰교통 마일리지 1만원(250원 × 40회)을 더해 총 1만5000원(최대 30%)을 절감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7월 3일부터 8월 말까지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Visa 체크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카드로 1만원 이상 KB Pay 이용 시 선착순으로 25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2매를 증정한다.

또 응모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등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1명) ▲2등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50명) ▲3등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1매(777명) 등 총 828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응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함께일하는재단과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 가게’ 실시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 가게’를 시작한다.

27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같이가치와 진행한 연말맞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으로 총 2억원을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함께하는 ‘오래오래 함께 가게’는 오는 8월 1일부터 총 3개월간 운영된다. 행사를 통해 ▲팝업스토어를 통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2030세대 및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현장 이벤트 및프로모션 등이 진행된다.

첫 번째 ‘오래오래 함께 가게’는 9월 30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로드샵에서, 두 번째는 10월 4일부터 1월 3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 마켓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래오래 함께 가게’ 참여 사업자 모집은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제품판매 약 50개팀, 체험서비스 약 10개팀의 입점사를 모집하며, 행사 참여 소상공인과 소기업에게는 팝업스토어를 통한 판매 경로 지원부터 제품 판매를 위한 홍보·마케팅과 금융교육까지 지원한다.

사업자는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입점신청서를 제출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제품 평가 및 서류 심사 진행 후 최종 선정된 입점사에게 개별 공지된다.

◆신한카드, 원주시와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업무협약 체결

사진=신한카드
최재훈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그룹장(왼쪽)과 원강수 원주시장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원주시와 청소년들에게 월 10만원씩 지원해주는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사업은 자라는 꿈나무들이 누구나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또록 원주시 거주 7~12세 청소년들에게 월 10만원씩 예체능 교육비를 원주시가 지원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전담 사업자로 공개 입찰을 거쳐 선정된 신한카드는 선불카드와 공공바우처 플랫폼을 활용해 지원 아동 관리와 한도 충전 및 관련 데이터 자료 등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아동 급식과 교육 급여 등 각종 지원금을 운용하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들과 공공바우처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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