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 신용보증기금과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유진투자증권이 신용보증기금과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좌측)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신용보증기금과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좌측)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신용보증기금과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간 인프라 및 투자자 네트워크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혁신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공헌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인 ‘U-CONNECT’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며, 성장단계별 최적화된 금융 및 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스타트업 활동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U-CONNECT 오프라인 본선 행사의 공동 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 협력하고, 액셀러레이터나 벤처캐피털리스트 등 투자 네트워크 연계 등을 중심으로 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 간의 교류를 위한 협력 채널 운영을 통해 혁신스타트업의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긴밀히 논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유진투자증권과 신용보증기금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혁신 사업이 기업과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돌봄금융’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스타트업 생태계 내 성장의 토양을 구축하는 성공적 협치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혁신스타트업 생태계에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민간 우수 협업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종합 지원기관인 신보가 혁신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 유안타증권, ‘연금저축, ETF랑 리츠로 연금자산 쑥쑥!’ 이벤트 진행

사진=유안타증권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연금저축 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와 리츠를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수수료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연금저축, ETF랑 리츠로 연금자산 쑥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행사 기간에 유안타증권에서 최초로 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하고,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 유안타증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ETF‧리츠 온라인 거래수수료 특별 우대 및 모바일 커피 교환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연금저축 계좌에 한해 해당 계좌에서 온라인(HTS, MTS)으로 ETF나 리츠를 거래하면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90일간 ETF 0.0042087%, 리츠 0.0036396%의 우대수수료를 각각 적용받는다. 아울러, 유안타증권은 연금저축 계좌에서 ETF‧리츠를 100만원 이상 매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한, 유안타증권은 이벤트 기간 연금저축 계좌 내 ETF‧리츠 누적 거래금액이 1억원을 초과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5만원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규‧기존 고객 모두 해당하며, 조건 충족 시 자동 참여된다.

유안타증권 고객은 현재 연금저축 계좌에서 국내 상장 ETF(인버스‧레버리지 제외)와 리츠를 HTS와 MTS, 홈페이지 및 영업점을 통해 매매할 수 있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장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ETF와 리츠를 연금저축 계좌에서 투자하면 분산투자 효과는 물론 노후 대비에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며 “ETF와 리츠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소중한 노후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벤트 혜택까지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연금저축 계좌가 없으면 지점 방문, 홈페이지, 티레이더M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직원과 소통 강화

돌체(CEO가 보내는 응원가) 프로그램 종료 후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정희종 감사(오른쪽 세번째), 한양증권 임직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한양증권
돌체(CEO가 보내는 응원가) 프로그램 종료 후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정희종 감사(오른쪽 세번째), 한양증권 임직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매일 아침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프로그램 ‘돌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소통 프로그램 돌체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시장의 위축에 따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 아침 한 개 부서씩, 모닝커피와 샌드위치를 마주한 채 대표이사와 감사, 경영지원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직접 응원을 전한다. 75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루도 쉬지 않아도 완료하는 데 5개월이 걸린다. 올해 2월 말부터 시작해 이달 초 기준 약 60개 부서가 돌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준비 과정도 간단하지 않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각 부서 인원 구성, 업무 현황 등을 분석해 대표이사가 직접 부서 특성에 맞게 작성한 응원 스피치를 전한다”며 “그 과정에서 각 부서의 고충을 듣고, 비전을 공유하며, 덕담도 주고받는다. 직원들의 사소한 취미부터 최근에 본 드라마, 각자가 그리는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경영진은 ‘일일 상담사’로 변신한다. 그러다 보면 정해진 1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각 부서에 전하는 CEO의 메시지와 직원들의 참여 후기가 사내 게시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돌체는 지난해 임재택 대표이사와 500명 전 직원 간의 1대1 대화 ‘파워링크’의 시즌2 버전이다. ‘꿈을 공유하고 마음을 잇자’는 취지의 파워링크를 통해 회사의 광고 영상을 직접 제작하게 된 직원도 있고, 잠재능력을 바탕으로 부서장으로 전격 발탁된 직원도 있다. 당시 임 대표는 “100㎞ 마라톤과 같은 도전이었으나, 한계를 뛰어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경이감을 체험했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다. 파워링크에 이어 올해 시즌2 프로그램 돌체를 개시하며 1대1 대화에서 부서 단위로 변경하고, 진행 시간을 늘렸다.

프로그램 이름은 ‘우아하고, 부드럽고, 아름답게 연주하라’는 의미가 담긴 이탈리아 음악 기호 ‘dolce’에서 착안했다. 음악 기호의 뜻처럼 실적에 대한 질책도, 영업에 대한 압박도 없다. 경력직으로 입사해 돌체에 참석한 한 부서장은 “그간 프로젝트에만 매달리며 한쪽에 매몰된 생활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한양증권에 입사한 후 맞이한 돌체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가 지닌 끈끈함과 소속감,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막내 사원은 “‘한계를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처럼 눈앞의 훌륭한 선배들을 보며 구체적인 목표와 포부를 갖자는 결심을 하게 된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한양증권에는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유망한 부서가 많다. 부서원들 한 명, 한 명을 CEO가 직접 격려해주면 리더와의 일체감도 형성되고, 조직의 응집력도 좋아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돌체라는 이름에는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갖되 우아함, 부드러움,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그라운드 위에서 플레이해달라는 CEO의 특별한 기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 1개월 수익률 17.34%”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이달 9일 한국거래소 기준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 1개월 수익률이 17.34%로 일반 ETF 상품(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제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67.07%로 일반 ETF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3개월 수익률에서는 31.57%로 2위를, 1개월 수익률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기간별 수익률 상위에 모두 위치하며 꾸준히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이처럼 안정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전기차는 물론 반도체, AI,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등 글로벌 대표 혁신기업 10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췄기 때문”이라며 “이 포트폴리오 안에는 최근 미국 증시를 이끄는 메가캡 8종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전기차 ‘테슬라’ ▲반도체 ‘nVIDIA’ ▲AI ‘마이크로소프트’‧‘Alphabet(구글)’ ▲메타버스 ‘Meta(구 페이스북)‘‧’애플‘ ▲플랫폼 기업 ’아마존‘‧’넷플릭스’ 등 시가총액 규모가 큰 대표 기업 8개(메가캡 8)을 포함해 10개사에 동일가중 방식에 따라 종목당 10% 내외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의 영향으로 Chat GPT로 시작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반등세에 이어 반도체 상승 등 대부분의 테마 상승 흐름에 포함되며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전기차 테슬라의 고공 행진 영향으로 KODEX 미국FANG플러스(H)의 수익 추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꾸준한 매파적 입장에도 실적이 굳건한 미국 대표혁신기업들의 주가는 올해 높은 상승세를 보여준다”며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 10개 기업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만큼 올해 미국 기술주 투자는 동일가중방식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선물, 상쾌지수 더블업(ES, NQ) 거래량 이벤트 진행

사진=NH선물
사진=NH선물

NH선물은 해외선물 지수(ES, NQ, MES, MNQ) 품목 거래량 행사인 ‘상쾌지수 더블업’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쾌지수 더블업 이벤트는 ‘지수를 거래하면 상쾌함이 올라가요! 미국 대표지수인 S&P500, 나스닥을 거래하면 역대급 상쾌함이 온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미국 대표지수를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무더위 대비를 위한 상품들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을 포함해 해외선물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일반법인 고객(금융법인 제외)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별도의 신청 없이도 이벤트 대상 품목인 나스닥(NQ, MNQ), S&P500(ES, MES)를 거래하면 거래량 및 순위에 따라 상품을 증정한다.

상쾌지수 더블업 이벤트는 나스닥 리그와 S&P500리그로 구분된다. 고객은 두 리그 모두 중복참여할 수 있으며, 상품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리그별 상품은 같으며, NH선물은 거래량 순위별 1위에서 10위까지 다이슨 공기청정기와 타워선풍기, 시코 폴딩팬,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차등 지급한다. 동시에 일정 계약수를 충족한 거래고객은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도 받는다. 단, MNQ와 MES의 거래량은 거래 계약수에 0.25배 승수를 곱해 산정하며, NQ와 ES의 거래량은 거래 계약수와 같다.

NH선물 해외선물 담당자는 “기존 해외선물수수료 이벤트와 동시에 품목별로 매달 진행 예정인 해외선물 이벤트를 통해 NH선물 해외선물 고객만의 받고 또 받는 혜택을 경험해 보길 원한다”며, “매월 품목별로 진행하는 해외선물 이벤트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총 혜택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선물은 파생상품을 전문적으로 중개하는 회사로, 계좌 보유 시 국내 및 해외 선물옵션을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의 편의성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H선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리테일영업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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