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투자증권, 40억원 규모 ELS 2종 공모

사진=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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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HI ELS 3384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385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KOSPI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78%(6‧12‧18‧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는 이날(1일)부터 2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보내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유진투자증권, 통합증거금 서비스 오픈

사진=유진투자증권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별도의 환전 없이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해외주식 거래 시 해당 시장의 거래 통화 외에도 원화 및 타 통화 예수금 또는 국내 및 해외주식의 매도 결제 예정 금액을 매수증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일에는 필요 금액만큼 해당 주식 시장의 거래 통화로 자동 환전된다.

고객이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전과 결제일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국내‧해외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투자자가 환전 없이 원화만 보유하고 있더라도 고시된 최종 환율 기준으로 해외주식 매수가 이뤄지며, 해외주식 매도 시 결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매도 결제 예정 금액으로 국내 주식은 물론 타 국가의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통합증거금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았을 때는 국내주식 매도 후 매도대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하려면 결제일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주식 매도 결제 예정 금액으로 해외주식을 바로 매수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한국,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총 5개국이며 KRW(원), USD(달러), CNY(위안), HKD(홍콩 달러), JPY(엔) 순으로 환전이 기본 적용된다. 서비스 대상 국가와 환전 순서는 고객이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통합증거금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픈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신청한 온라인 계좌(지점 계좌 제외)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한다.

아울러, 통합증거금 서비스 신청 고객이 이벤트 기간 해외주식을 3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포함)하면 인기 해외주식 1주 당첨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고객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1명), 테슬라(2명), 스타벅스(3명), 코카콜라(4명), TIGER 미국나스닥100TR(H)(90명) 주식 1주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상진 유진투자증권 채널운영팀장은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해외주식 투자자분들의 성공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증거금 서비스와 오픈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비대면 고객 첫 거래 이벤트 진행

사진=DB금융투자
사진=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오는 12월 29일까지 해외선물옵션 비대면 신규 고객 첫 거래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DB금융투자는 해외선물옵션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 가운데 이벤트 신청 후 20영업일간 거래량이 20계약 이상인 거래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비대면으로 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과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 후 관리지점을 지정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단, 지난 3월 이후 미거래 고객이 마케팅 및 SMS 수신 동의를 완료한 경우만 해당한다. 해당 이벤트 신청을 통해 6개월간 기존 해외선물옵션 수수료보다 저렴한 수수료($ 1.99, MCR$ 0.75, HKD 19.9, € 1.99, ¥ 300, MCR¥ 100)를 적용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키움증권, 비대면 주식 계좌개설 고객 대상 ‘몽땅드림’ 이벤트 진행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신규 고객 중 비대면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국내주식 4종목, 소수점 미국주식 11종목을 증정하는 ‘주식 15종목 몽땅드림’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벤트 기간에 비대면 주식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주식 1종목과 소수점 미국주식 1종목을 제공하며, 국내주식(ETF‧ETN 포함)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국내주식 3종목, 미국주식을 100달러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소수점 미국주식 10종목을 지급하는 등 최대 주식 15종목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을 한 번도 거래하지 않은 고객에게 미국주식 투자 지원금 40달러를 증정하는 ‘40달러 즉시지급 이벤트’, 타사 계좌에서 키움증권 계좌로 주식 입고 후 거래 시 최대 현금 115만원을 증정하는 ‘주식옮기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국내‧해외주식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 대회 참가만 해도 미국 소수점 주식을 증정하며, 수상 시 장학금, 인턴십, 해외탐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순자산 40조 돌파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5월 순자산(AUM) 30조원 돌파 이후 약 2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현재 국내 ETF 시장은 97조원 규모 수준이며, KODEX ETF는 점유율 약 42%를 기록 중이다.

삼성자산운용 KODEX ETF가 2년여 만에 순자산을 10조원 이상 증가시킬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투자 수요를 이끈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무위험지표금리(KOFR)을 추종하는 KODEX KOFR금리 액티브를 출시해 기존에 없던 ‘손실 없는 파킹통장형’ ETF 돌풍을 이끌며 1년여 만에 해당 상품을 순자산 3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만기매칭채권형 상품인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를 상장하며 4개월 만에 1조5000억원 규모로 빠르게 키워 ETF 시장에 ‘예금형’ 상품을 안착시켰다. 이외에도 KODEX TDF ETF, KODEX SOFR금리 액티브, KODEX 미국S&P500 섹터 4종 등 그동안 국내에 없었던 혁신적인 ETF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 삼성 KODEX ETF는 국내 최다인 총 164개 상품을 상장했으며, 이 가운데 순자산이 1조원을 넘는 상품은 총 11개로 ▲KODEX 200(6조원), ▲KODEX KOFR금리 액티브(3조9000억원),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2조8000억원), ▲KODEX 레버리지(2조1000억원) ▲KODEX 200TR(2조원), ▲KODEX 200선물인버스2X(2조원) ▲KODEX 23-12 은행채(AA+이상) 액티브(1조7000억원), ▲KODEX 단기채권PLUS(1조3000억원), ▲KODEX 2차전지산업(1조2000억원), ▲KODEX Top5Plus TR(1조2000억원), ▲KODEX 삼성그룹(1조원) 등이다.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 기준 국내 ETF 상품 가운데 순자산이 1조원을 넘는 상품은 총 23개로, 삼성 KODEX ETF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삼성 KODEX ETF는 2002년 10월 국내 첫 ETF인 KOSPI200를 추종하는 KODEX 200 ETF를 선보인 이후 20여년간 혁신적인 투자상품 개발, 전문적인 자산 운용, 다양한 투자자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ETF가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자리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ODEX 200을 시작으로 삼성자산운용은 섹터 ETF, 해외 ETF, 채권 ETF, 파생형 ETF 등을 연이어 최초로 상장했다. 2007년 국내 최초 해외 ETF인 KODEX China H를 상장했으며, 2008년에는 테마형 ETF인 KODEX 삼성그룹주를 상장했다. 또한, 2009년과 2010년 KODEX 인버스와 KODEX 레버리지를 상장하며 국내 일반 투자자들에게 ETF 상품을 활용한 새로운 투자 방법을 제시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ETF를 소개한 이후 국내 선도 사업자로서 투자자에게 필요한 새로운 유형의 상품들을 제공하고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투자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을 시장에 꾸준히 공급해 1위 운용사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지스자산운용, 트윈트리타워 실질 임대율 100% 달성

광화문 트윈트리타워 전경. 사진=이지스자산운용
광화문 트윈트리타워 전경.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이 광화문 트윈트리타워의 실질 임대율 100%를 달성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 신규 임차인 유치 및 기존 임차인의 추가 임차 등으로 실질 임대율 100%를 채웠다고 1일 밝혔다.

트윈트리타워는 서울 종로구 율곡로 6에 있는 오피스로 지하 8층, 지상 17층 연면적 5만5785㎡ 규모다. 올해 가을 개최되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총감독 조병수 건축가가 설계했다. 건물에서 경복궁을 조망할 수 있고, 고목의 밑동을 상징화한 수려한 외관이 특징이다.

트윈트리타워의 공실률은 이지스밸류리츠가 매입협약(MOU)을 체결한 2021년 12월 21%에 달했으나, 적극적인 신규 임차인 유치로 편입시점인 지난해 12월 5.6%로 낮아졌다. 이어 기존 임차인의 임차공간 확장 등으로 실질 공실률은 0%로 내려갔다.

이지스밸류리츠 관계자는 “자산 편입을 결정한 이후 건물의 입지와 물리적 수준 등을 개선하며 임차 수요를 높였다”며 “트윈트리타워 외에도 기초자산의 가치 증대를 도모해 투자자들에게 이익이 환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트윈트리타워는 2010년 지어진 신축 오피스임에도 약 100억원 규모의 자본적지출(CAPEX)을 통해 추가로 공간이 개선됐다. 로비, 엘리베이터, 편의시설, 에너지 절감시설 등에 대한 개선을 지난해 7월 완료해 임차인 만족도와 자산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높였다. 이에 트윈타워타워는 국내 상장리츠가 보유한 오피스 중 최초로 LEED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입지 측면에서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의 프라임급(연면적 3만3000㎡ 이상) 오피스 가운데 광화문, 경복궁, 청와대에 인접해 영구 조망권을 확보한 점은 차별화된 요소로 꼽힌다. 이에 더해 송현동 부지가 지난해 10월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110년 만에 개방되면서 건물 바로 건너편에 넓은 녹지가 들어서게 됐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서울시가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계획에 송현동 부지가 포함되고, 2027년 이건희 미술관이 송현동 부지에 들어서는 등 트윈트리타워의 주변 환경 및 인프라 개선이 예상된다”며 “송현동 부지와 이건희 미술관 중심의 문화예술권역 형성으로 중앙업무지구(CBD) 내에 트윈트리타워만의 차별적인 임차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NH-아문디운용 “K-POP&미디어 ETF, 6개월 수익률 43%”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달 25일 기준 ‘HANARO Fn K-POP&미디어 ETF’가 6개월 수익률 43.71%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HANARO Fn K-POP&미디어 ETF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 ETF는 K-POP과 K-미디어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로 FnGuide K-POP&미디어 지수를 추종한다. 구성 종목은 K-POP의 대표주자인 하이브를 포함하여 JYP,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한류의 열풍과 함께 차세대 투자 테마로 K-푸드를 주목했다. HANARO Fn K-푸드 ETF는 대표적인 리오프닝 수혜주이자 한류 열풍의 리더인 K-푸드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달 25일 기준 6개월 수익률도 6.67%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ETF는 FnGuide K-푸드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며 기초지수와 연계된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한다. K-푸드 지수는 AI 필터링 기술로 선정된 K-푸드와 관련된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됐다. 대표 편입 종목은 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하이트진로, 오뚜기 등이 상위 종목에 해당한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한류가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HANARO K-시리즈 ETF만으로도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K-컬처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ETF의 K-시리즈는 HANARO Fn K-POP&미디어 ETF와 HANARO Fn K-푸드 ETF 외에도 메타버스 산업에 투자하는 HANARO Fn K-메타버스 MZ ETF, 국내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HANARO K-반도체 ETF 등이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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