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삼성 iD VITA 카드’ 출시

사진=삼성카드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건강 특화 카드 '삼성 iD VITA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 iD VITA 카드’는 의료비, 보험, 헬스·뷰티 등 건강 특화 영역에서 높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할인점, 이동통신 등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병원, 의원, 약국 등 의료 영역에서 2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의료비 할인은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보험 이용 시 10% 할인이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되고, 아모레몰, 초록마을, 삼성카드 쇼핑의 ‘헬스케어관’을 이용하는 고객은 월 최대 1만원까지 20%가 할인된다.

‘삼성 iD VITA 카드’는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 구매 건에 대해 월 이용금액 관계없이 1%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할인점, 이동통신·렌탈·멤버십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점 10% 할인 혜택은 이마트,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이외에도 이동통신, 코웨이, SK매직, 웰스 등 렌탈,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정기 결제 시 10%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 iD VITA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삼성카드 쇼핑의 ‘헬스케어관’을 구축했다. 삼성카드 회원만 이용 가능한 ‘헬스케어관’은 건강보조식품, 건강보조기구 등 고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 iD VITA카드’는 색다른 선택형 플레이트 3종을 제공한다. 유자향이 나는 ‘비타민’ 플레이트, 레몬향이 나는 ‘프레쉬’ 플레이트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밸런스’ 플레이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 iD VITA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 모두 2만원이다.

◆하나카드, Early Summer 이벤트 진행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가 ‘미리 준비하는 여름 휴가’를 테마로 ‘Early Summer’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곧 시작될 여름을 대비해 여름 휴가철 필수 테마인 워터파크를 비롯 온라인 쇼핑, 대형마트, 가구, 홈쇼핑, 면세점에서 무이자 할부는 물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진행되는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는 입장권 본인 1만원 및 동반 3인 최대 30% 할인의 큰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산스파비스 최대 52% 할인 및 선착순 1000명 비치볼과 비치백 경품 증정 ▲모나용평 워터파크 최대 40% 할인 ▲웨이브파크 최대 30% 할인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최대 30% 할인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최대 30% 할인 ▲ SEA LIFE 부산 아쿠아리움 최대 30% 할인 등 전국의 다양한 워터파크에서 혜택을 준비했다.

휴가를 떠나기 전 온라인 쇼핑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는 손님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몬 특가 기획전 최대 15% 쿠폰 할인 외 네이버 페이, 위메프, 인터파크 쇼핑, G마켓, 11번가 월간십일절 할인이 진행 예정이다.

또한 급증하는 물가로 장보기가 부담스러운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대형마트·수퍼 혜택도 준비했다. 이마트 특정 품목 최대 40% 할인 이외에도 홈플러스, GS슈퍼,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름 가전으로 장마와 무더위를 대비하려는 손님을 위해 디지털, 홈쇼핑, 가구 영역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포함해 LG전자, 롯데하이마트, 현대리바트, 전자랜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손님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온라인 롯데면세점 최대 20만원($170) 할인을 비롯해 ▲오프라인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명동·부산점에서 면세포인트를 증정한다.

◆KB국민카드, 자동납부 캐시백 이벤트…최대 3만5000원 캐시백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고객들의 전기요금 등 여름철 생활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아파트관리비,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사회보험료, 초중고 학교 납입금 등 자동납부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관리비 캐시백 혜택을 업그레이드해 준비한 이벤트로, KB Pay 앱, 고객센터 등에서 등록 가능하다.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 이하 동일)로 7월 31일까지 아파트(오피스텔)관리비를 자동납부 등록 시 최대 1만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지난해 1월 이후 관리비 자동납부 이력이 없는 고객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관리비 최초 납부 시에 5000원, 이후 2, 3회차 연속으로 관리비를 납부하면 각각 5000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7월 31일까지 전기요금, 도시가스, 4대 사회보험료, 초중고 학교 납입금을 자동납부 신청하고 납부하면 각각 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작년 1월 이후 해당 요금 자동납부 이력이 없는 고객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도시가스의 경우 가정용 또는 일반용 도시가스가 대상이다.

‘KB국민 와이즈 홈(Wise Home)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통신비 자동납부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10% 할인이 적용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 ▲60만원 이상 1만원 ▲90만원 이상 1만5000원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이 통신요금과 합산해 할인이 적용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국내외겸용(비자, 마스터) 1만원이다.

‘KB국민 이지 링크(Easy Link) 티타늄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고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초중고 학교납입금 ▲4대 사회보험료 ▲전기요금 ▲통신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납부 건수에 따라 월 최대 1만원이 캐시백 된다. 자동납부 건수가 2건 이상이면 월 5000원, 4건 이상이면 월 1만원이 매월 캐시백 된다.

한편, ‘KB국민 이지 링크(Easy Link) 티타늄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고 ‘직장인팩’을 선택하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이용 시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자동납부 건수를 2건 이상 등록하면 할인 한도가 월 최대 3만원까지 늘어나 대중교통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3만원, 국내외겸용(마스터) 3만2000원이다.

◆토스페이먼츠, 국내 사업자 대상 페이팔 제공…해외 진출 지원

사진=토스페이먼츠
사진=토스페이먼츠

토스의 페이테크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결제 수단 ‘페이팔(Paypal)’을 제공한다.

1일 토스에 따르면 토스페이먼츠는 국내 역직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에게 쉽고 편리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팔’을 선보이게 됐다. ‘페이팔’은 글로벌 결제 수단 중 하나로, 해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때 세계 각국의 통화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토스페이먼츠를 통해 ‘페이팔’을 도입한 사업자는 ▲계약·심사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 ▲운영·기술 문의 ▲정산 ▲고객 민원 처리 등 모든 서비스를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토스페이먼츠 고객센터를 통해 신속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업자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토스페이먼츠는 사업자가 지정한 날짜에 맞춰 페이팔 결제에 따른 판매 대금을 원화로 자동 정산한다. 또한 거래 취소, 환불 요청 등 해외 소비자의 민원을 대응 및 관리할 수 있는 차지백 대시보드도 가맹점에 제공된다.

‘페이팔’ 이용 신청은 토스페이먼츠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토스페이먼츠의 기존 가맹점은 간단한 계약 과정을 거쳐 자사몰 전자결제 서비스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역직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2022년 전자상거래 수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역직구 금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9억1000만 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 규모)로 5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카드, 이헌정 작가 개인전 ‘A Journey to Return Home’ 전 개최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서울 이태원의 전시·문화 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Storage)’에서 이헌정 작가의 개인전 ‘A Journey to Return Home’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헌정은 도예에서부터 출발해 디자인, 건축, 디지털 아트까지 작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독보적인 아티스트다. 그의 작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파리 장식 미술 박물관(Musée des Arts Décoratifs) 등 주요 박물관과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 ▲건축가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 ▲설치미술가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장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8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헌정의 다양한 실험과 탐구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 20여점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자연의 이치에 따른 무궁한 변화와 그 사이 우연이 전해주는 감흥,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겸손하게 수용하는 작가의 예술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금 결정체 위에 설치된 달항아리와 이를 둘러싼 외벽에 바다를 촬영한 영상을 투사해 자연의 이치를 표현한 ‘귀환(Return)’, 달항아리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부서지는 과정을 담은 ‘무제(Untitled)’, 드라이아이스와 시멘트로 만든 집을 서로 마주 보게 배치함으로써 물질과 비물질, 이성과 감각 등 대립 요소 사이의 균형점에 대한 고찰을 담은 ‘집(Home) Ⅰ, Ⅱ’ 등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헌정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작품인 ‘손끝에서(From the Fingers)’를 최초로 선보인다. 작가는 유약, 가마 등 우연적 요소가 개입되는 도예 제작 과정을 컴퓨터 알고리듬을 바탕으로 무작위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의 매커니즘과 동일한 맥락에서 접근했다. 관람객이 터치패드에 대고 마치 도예가가 물레 작업을 하듯 손끝으로 원형을 반복해 그리면 그 궤적을 프로그래밍해 새로운 디지털 이미지로 제작하고 관객의 디지털 지갑에 소장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시 종료일이 지나면 이 디지털 작품은 새로운 차원으로 변화한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통해 관객은 우연성에 의한 창조라는 작가의 세계관을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NFT 거래 플랫폼 ‘콘크릿(KONKRIT)’의 기술 지원과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팀보이드(teamVOID)’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번 ‘A Journey to Return Home’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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