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23년 하반기 전망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하반기 금융시장을 대비하기 위해 투자자가 미리 알아둬야 할 주요 투자 분야 관련 이슈와 전망을 다룬다. 포럼은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NH투자증권 리서치 포럼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포럼 슬로건은 ‘투자, 그래도 되는 것들!’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둔화하고 지정학적 긴장감과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여전히 비우호적인 투자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하반기에 투자해 볼 만한 자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조망한다.
포럼 첫째 날 오후에는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의 하우스 전망 대담을 시작으로, ‘그래도 되는 것은, 주식!’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시장 상황에 맞는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미‧중 패권 경쟁 격화와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빠르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주요 테크와 성장 산업에 대한 전망과 함께 미드스몰캡 유망 종목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보낸다.
포럼 둘째 날인 2일 오후에는 양극화가 심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나아가야 할 투자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유망 종목까지 분석해 제시한다. 또한, 원자재, 환율, 채권, 크레딧, 대체투자, 글로벌 리츠 전략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며 다양한 자산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하반기 전망 포럼은 매년 중순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더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주요 자산별 전망과 투자 기회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차별화된 포럼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투자 판단에 어려움을 겪을 투자자들에게 이번 하반기 전망 포럼을 통해 국내외 투자 전략과 주요 산업에 대해 더 깊이 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패권 경쟁 심화와 경기 회복 둔화 우려 등으로 투자 시계가 혼탁해진 상황에서 앞으로 금융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 그에 따른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고객이 ‘투자, 그래도 되는 것들!’이라는 포럼 슬로건처럼 어려운 금융시장에서도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산들에 대한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만의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