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 ‘AI가 불러온 신산업 혁명’ 공개

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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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AI가 불러온 신산업 혁명’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특집 동영상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보고서는 인공지능(AI)산업의 밸류체인,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준비 상황, AI가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했으며, 글로벌 AI 관련 ETF 산업과 중국의 AI 산업에 관한 내용도 다룬다. AI 기술이 과거의 산업혁명, IT혁명보다 더욱 파괴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이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총 12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동영상 콘텐츠는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 디지털리서치팀의 애널리스트가 출연해 보고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한 설명으로 풀어냈다. 콘텐츠에서는 Chat GPT가 세상에 공개된 이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선 재교육과 투자는 필수적이며, 생산성 혁신과 고용, 개인 생활의 변화 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공개되는 콘텐츠 가운데 미드저니, 오토GPT 등 생성형 AI 기술의 실제 이용 사례, 딥러닝 등을 담아낸 1~5편은 이달 중순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유튜브 채널에 공개돼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 준 18세기 영국 산업혁명처럼 21세기 인간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신산업 혁명’이 바로 AI 산업”이라며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이번 리포트와 영상 콘텐츠를 꼭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스페셜 리포트’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에 업로드된다.

◆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사진=유안타증권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오는 6월 2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ELS 제5126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 주기 6개월인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S&P500,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90%(6개월), 85%(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일 때 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에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00%(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원금 대비 최대 100%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제5127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 주기 6개월인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와 NAVER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11.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에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4.50%(연 11.5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5128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 주기 6개월인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75%(6‧12‧18개월), 70%(24‧30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13.2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Early End 구조로 2차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최초 기준가 결정일(불포함)부터 2차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이 50%를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으면 12개월 되는 시점에 13.20%(연 13.20%)의 수익률로 상환되며,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3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9.60%(연 13.2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5126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ELS 제5127호와 제5128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진행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하이투자증권, ‘iM하이’ 출시 기념 비대면 신규 고객 이벤트

사진=하이투자증권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8월 24일까지 차세대 MTS ‘iM하이’ 출시를 기념해 비대면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 개설 후 iM하이를 통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주식 1주를 임의(랜덤)로 지급하며, 고객 10명 중 1명에게는 삼성전자 주식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 종목은 삼성전자, KG스틸, 휴스틸, 후성, 쌍용C&E, LG유플러스, 현대공업, 한국정보통신, 동국제강, 한화생명 등 총 10개 종목이다.

또한, iM하이를 통해 국내 및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하이투자증권은 2023년 말까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기타거래세(SEC Fee) 등 유관기관 수수료도 모두 면제되지만, 거래세 등의 제세금은 부과된다.

iM하이 이외의 기존 MTS(투자의 힘)와 HTS(싸이칸 Plus)를 통해 주식을 거래하면 국내 주식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0.01%, 미국 주식은 0.069%로 적용된다.

아울러,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의 거래를 위한 환전 수수료도 100% 우대하여 적용하며,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안에 미국 주식을 단 1주라도 거래했을 경우 추가로 1년간 환전 수수료 80% 우대 혜택과 미국 주식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식 옮기기 행사도 준비됐다. 하이투자증권은 타 증권사에 있는 국내 및 미국 주식을 100만원 이상 하이투자증권 스마트PB센터로 이전하거나 현금으로 입금 후 1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차세대 MTS ‘iM하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iM하이’는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미래에셋운용, ‘ETF Rally 2023’ 개최

미래에셋 ‘ETF Rally 2023’에서 미래에셋 글로벌 임직원이 각국의 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ETF Rally 2023’에서 미래에셋 글로벌 임직원이 각국의 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홍천에서 ‘ETF Rally 2023’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회장은 2011년 캐나다 ETF 운용사 ‘Horizons ETFs’를 시작으로 2017년 미국 ‘Global X’, 2022년 호주 ‘ETF Securities’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ETF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해왔다.

ETF Rally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달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인도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510여개 ETF를 운용하고 있다. 총운용 규모는 121조원에 달한다.

이번 ETF Rally에는 해외법인 CEO와 CIO 등 70명이 참석해 국가별 ETF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미래에셋 글로벌 ETF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루이스 베루가(Luis Berruga) Global X CEO는 미래에셋 글로벌 ETF가 걸어온 길을 조명했다. 2018년 미래에셋은 Global X를 인수한 이후 상품 개발부터 리서치, 운용 등 노하우를 공유, Global X는 현재 전 세계 ETF 시장 7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테마형 ETF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인수 당시 8조원 규모였던 Global X의 운용 자산은 지난달 말 기준 51조원으로 증가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ETF 시장을 주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스와럽 모한티(Swarup Mohanty)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CEO는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글로벌 공급망으로 급부상한 인도에서의 ETF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특히 인도 현지에서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서 활약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10여년 전 인도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모든 해외 운용사가 철수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버텨내며 현재 인도 내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유럽과 호주, 캐나다, 중국 등 현지 법인별 시장 분석,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등 미래에셋 글로벌 ETF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에셋만의 경쟁력을 키울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1개국 ETF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며 “미래에셋은 글로벌 리딩 ETF 운용사로서 앞으로도 ETF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인재를 키우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자산운용 ”SOL 소부장 ETF, 상장 한 달 만에 순자산 15배 성장“

사진=신한자산운용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소부장 ETF’의 순자산이 상장 한 달 만에 15배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각각 80억원으로 상장한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와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상장 한 달 만에 각각 순자산 791억원, 1584억원의 규모로 성장해 총 2375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성장세의 중심에 개인투자자가 있다고 설명했다. SOL 소부장 ETF가 상장한 이후 현재까지 약 한 달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을 살펴보면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가 1070억원으로 전체 1위,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는 201억원으로 전체 6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레버리지‧인버스와 채권형 ETF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SOL 소부장 ETF는 개인투자자가 높은 관심을 보인 유일한 주식 테마형 상품이었다”며 "ETF 시장의 주요 테마인 반도체와 2차전지를 선별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수요를 고려해 세분화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SOL 소부장 ETF는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의 소부장 기업 20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SOL 반도체 소부장 ETF는 한미반도체, 대덕전자, 리노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등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담고 있고, SOL 2차전지 소부장 ETF는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 코스모신소재 등 2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으로 구성됐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서 특히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부장 기업 투자에 특화된 SOL 소부장 ETF가 반도체, 2차전지 투자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와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6월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2영업일(6월 12일 변경 예정)에 지수 방법론에 따라 정기변경(리밸런싱)을 진행해 종목 교체 및 투자 비중을 조정할 예정이다. 기초지수 기준 지난해 12월 정기변경 이후 6개월간 상승하여 비중이 증가한 종목들의 비중이 이번 6월 정기변경을 통해 조정되므로 특정 종목의 등락이 ETF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 본부장은 “SOL 월배당 ETF 시리즈에 이어 SOL 소부장 ETF까지 단기간에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된 것은 개인투자자의 엄청난 매수세 덕분이었다”며 “투자자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ETF로 상품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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