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박 대표(왼쪽에서 4번째), 김호원 CTO(왼쪽에서 3번째)와 지씨셀 직원들. 사진=GC
제임스박 대표(왼쪽에서 4번째), 김호원 CTO(왼쪽에서 3번째)와 지씨셀 직원들. 사진=GC

GC셀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3’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보건산업박람회인 ‘바이오코리아 2023’에는 51개국, 729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내방하였다.

GC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ell & Gene Therapy)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모인 ‘첨단재생의료 파빌리온’에 부스를 마련하고 CGT R&D 및 CDMO, 바이오물류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제임스박 대표이사는 호주무역투자대표부(Australian Trade and Investment Commission)및 CRO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해 협의를 진행했다. R&D부문은 국내외 바이오기업들과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목표로 공동연구 기회 창출을 위해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기술 소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이밖에 지씨셀은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물론 미국, 유럽, 중국 등 다양한 국가별 바이오기업의 CDMO컨설팅과 바이오물류에 특화된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컨설팅 미팅을 진행했다. 최근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성과에 따라 많은 기업 및 관계자의 관심이 주목된 것으로 전해졌다.

GC셀은 NK, T,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며, CGT에 특화된 CDMO사업, 검체검사사업, 바이오물류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인재로 새로운 경영진을 갖추고 글로벌 확장(Global Expansion)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에선 간암에 대한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관계사 아티바(Artiva)를 통해 NK세포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하고 머크(MSD), 아피메드(Affimed) 등과 협력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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