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애플페이 페스티벌’ 진행…일상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 제공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현대카드 고객을 위한 ‘애플페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편의점·쇼핑·마트·외식 등 다양한 일상 가맹점에서 애플페이로 결제 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편의점 업종에서는 다양한 식품 관련 혜택이 주어진다. CU에서는 사과 및 사과 음료 구매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24에서는 애플 액세서리 및 사과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GS25는 요거트 5종에 대해 1+1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는 샌드위치·햄버거 구매 시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백화점·쇼핑·마트·슈퍼 업종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을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AK플라자·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 등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GS 더 프레시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커피·제과·디저트·외식 업종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을 애플페이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2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이디야커피·뚜레쥬르·파리바게뜨·던킨 등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000원까지 10% 캐시백이 주어진다. 버거킹 앱에서 딜리버리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4000원까지 20% 캐시백도 제공된다.

여가 관련 혜택도 다양하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권 구매 시 할인쿠폰을 통해 3000원 즉시 할인이 제공되며, 아쿠아플라넷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할인(최대 1만3000원)이 주어진다. 롯데호텔에서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으며, 영풍문고·알라딘에서는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이 캐시백된다.

이번 이벤트는 애플페이에 추가된 모든 현대카드(법인·체크카드 제외)를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가맹점별로 상이하며, 일부 지역 및 매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애플페이 페스티벌의 참여 가맹점과 가맹점별 혜택·이벤트 기간 등 상세 정보는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애플페이는 지난 3월 2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카드의 고객의 애플페이 결제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930만 건에 달한다. 애플페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애플 홈페이지와 현대카드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코레인관광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진=NH농협카드
(왼쪽부터)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지난 11일 코레인관광개발과 ‘고향사랑 페스티벌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와 ‘고향사랑 페스티벌’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코레일관광개발 기차관광상품을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향사랑 페스티벌’은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위해 NH농협카드가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코레일관광개발의 ‘내 고량 기차여행’ 상품을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올 연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디즈니+’ 최초 결제 고객에 최대 2만원 캐시백

신한카드가 ‘디즈니+’ 구독 멤버십을 신한카드로 최초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5월 말까지 신한pLay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디즈니+ 멤버십 결제수단으로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첫 번째 결제에 한해 연간 멤버십 구독은 2만원, 월간 멤버십 구독은 3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신한카드로 ‘디즈니+’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디즈니+’ 멤버십 구독은 연간 9만9000원, 월간은 9900원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월 디지털 구독 결제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 구독 좋아요’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OTT(디즈니+,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티빙, 왓챠, 웨이브)와 음원(멜론, 지니), 전자책(밀리의 서재, 리디북스)은 물론 멤버십(쿠팡ㆍ네이버ㆍ요기요ㆍT우주), 생활서비스(세탁특공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지털 구독 서비스에 대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자녀 학습지 구독 결제하면 할인·캐시백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자녀 학습지 구독료 절감에 도움이 되는 KB국민 ▲교원구몬 ▲웅진씽크빅 ▲비상온리원 카드 회원 대상으로 신규 자동납부 등록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교원구몬 KB국민카드 회원 대상으로 건당 1만7000원 이상 자동납부 등록 시 더헤 36개월간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단,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며, 5월 이전 교원구몬 자동납부 승인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5월 말까지 KB국민 웅진씽크빅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는 건당 1만5000원 이상 자동납부 등록 시 24개월간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이 적용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하고, 5월 이전 웅진씽크빅 자동납부 승인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한다.

또한 KB국민 비상온리원 카드로 학습지 요금 자동납부를 등록하고, 행사 응모 후 해당 카드로 학습지 구독료 외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단, 행사 시작일 직전 6개월간 KB국민 개인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행사 세부 내용은 KB Pay 앱, 제휴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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