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로코어
사진=블로코어

비즈니스 크리에이팅 기업 ‘에임드’와 웹3.0 전문 투자사 ‘블로코어’의 CI(Corporate Identity, 기업 브랜딩)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조직 개편 및 브랜딩 체계화를 진행하며 새로이 정립한 CI인 만큼, 특히나 그 의미가 더 깊다는 내부 평가다.

21일 에임드에 따르면, 회사는 작년 ‘세상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진취적인 창업 정신’을 기치에 내걸고 신규 기업 미션 ‘보다 문제없는 세상을 위한 난제에 도전’과 함께 사명을 변경헀다. 아울러 에임드의 정체성을 투영하는 브랜딩 체계화에 집중한 끝에, ‘이로운 가치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통해 만들고자 과감하게 도전한다’라는 슬로건을 CI로 시각화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기존의 웹3.0 전문 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하우스 프로젝트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 블로코어 역시 CI를 재정립했다. 그 결과, 역대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 기업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벤처캐피탈(VC) 중 처음으로 본상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사 측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필두로 블록체인·게임·투자·반려견 비즈니스·애드테크·풀퍼널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관계사·자회사·CIC·프로젝트 형태로 운영하는 ‘에임드 & 블로코어’만의 비즈니스 전략 고도화 및 브랜드 체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