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 ‘6가지 혁신 테마 전망’ 유튜브 공개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혁신 테마 전망을 담은 동영상 콘텐츠 ‘Charting Disruption 2023’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Charting Disruption 2023에서는 Global X 리서치 센터 테마 담당 애널리스트 6인이 강연자로 출연, 주목할 만한 혁신 테마를 전망했다.

이번 영상은 로보틱스, 빅데이터&SaaS, 유전자 분석과 진단, 미국 인프라, 웹 3.0 등 총 6개 테마로 구분해 제작됐으며 혁신 기술의 현재 진행 상황과 변화 추이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 혁신기술인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해 실제 미래에셋 홍천 연수원을 3D로 재현했다”며 “AR(증강현실) 기법을 활용해 자동화 로봇, 유전자 구조, 온도가 상승한 지구, 미국 지도와 교량을 무대에 등장시켜 생생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실제와 같은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미래에셋증권이 2021년 하반기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뛰어난 그래픽과 차트 등의 시각적 요소도 직관적으로 디자인해 보는 이의 이해를 도왔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 콘텐츠 본부장은 “고객들이 글로벌 핵심 테마들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투자자의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고객 동맹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Charting Disruption 2023 시리즈 공개에 맞춰 시청 소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20일)부터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유튜브에서 Charting Disruption 2023 시리즈에 대한 시청 소감을 남기면 미래에셋증권은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 KB증권 “프라임클럽 출시 3년 만에 고객 166만명 확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증권 사옥. 사진=양지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증권 사옥. 사진=양지훈 기자

KB증권은 업계 최초 회원제 자산관리서비스인 ‘PRIME CLUB’이 서비스 오픈 3년 만에 구독자 166만명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PRIME CLUB은 고객에게 시장주도주, 기관·외국인 실시간 수급 분석,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매매타이밍 정보, 프라임 증권 방송 등의 투자정보와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회원제 자산관리서비스다. 2020년 4월에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이날(20일)까지 투자자 166만명이 구독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PRIME CLUB의 성공 비결은 다양한 콘텐츠로 투자자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장이 시작하면서 강세를 보이는 종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쩜상랭킹’, 전문가의 시선으로 종목이나 섹터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살까말까’, 매수·매도가뿐만 아니라 손절가까지 제공해 투자종목 선정시 빠른 결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오늘의 추천주’ 등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시장의 수급과 핵심 종목을 빠르게 분석하는 ‘지금 기관이 사는 종목’,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옥석을 가려 분석해주는 스몰캡 탐방리포트 ‘텐베거 리포트’, 직접 유망 기업을 탐방하고 그 후기를 알려주는 ‘온라인IR’ 등 유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RIME CLUB 소속 전문가 4명을 책임지고 있는 민재기(필명:키맨) 투자콘텐츠 팀장은 고객의 높은 서비스 만족도 비결에 대해 “주식은 단순히 열심히 공부한다고 누구나 다 잘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공부하지 않은 전문가 중에 고객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전문가는 절대 나올 수 없다. 시장을 공부하고, 기업을 공부하고, 고객을 알아야만 고객들께 투자 성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PRIME CLUB 투자콘텐츠팀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두 번째 성공 비결로 PRIME CLUB의 프라임PB가 제공하는 촘촘하고 강화된 상담 서비스를 언급했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원하는 프라임PB를 지정하거나 매칭해주는 프라임PB와 전화로 ‘즉시 상담’ 또는 원하는 시간에 ‘전화상담 예약’해 투자 상담 및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통화가 어려운 고객은 ‘Prime 게시판 상담’과 카카오톡 메시저를 이용한 ‘Prime 상담톡’을 이용해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후에는 프라임PB의 상담을 별점으로 평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 성공 비결은 PRIME CLUB 투자설명회를 통한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온라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점이다. PRIME CLUB은 지난달 31일 부산에서 부산지역의 KB증권 PB와 KB국민은행 PB가 함께 참여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고객에게 증권‧은행의 On-Offline 연계를 통한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했다.

PRIME CLUB은 앞으로 서울 및 지방에 3회의 행사를 준비 중이며, 특색있는 콘텐츠로 구성하여 고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PRIME CLUB은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출발한 서비스”라며 “3년이라는 기간에 PRIME CLUB을 아껴주고 지지해 준 고객에게 감사를 표한다.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도 함께 해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PRIME CLUB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솔선수범할 것이다. 향후 100년까지 지속되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RIME CLUB은 KB증권 홈페이지나 MTS ‘마블(M-able)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마블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주식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나 PRIME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투자증권-펀더풀, 토큰증권 투자상품화 업무협약 체결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오른쪽)과 윤성욱 펀더풀 대표가 지난 19일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오른쪽)과 윤성욱 펀더풀 대표가 지난 19일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영화‧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에 투자하는 플랫폼 ‘펀더풀’과 토큰증권(Security Token, ST)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사는 ▲토큰증권형 투자상품 개발 ▲투자계약증권의 토큰증권화 ▲플랫폼 내 관련 투자상품 탑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토큰증권 상품의 핵심이 되는 투자계약증권은 자본시장법상 허용되는 증권의 한 유형이다. 투자자가 공동사업 형태로 금전 등을 투자하고, 결과에 따라 손익을 얻는 계약상 권리가 표시된 증권을 의미한다. 미술품, 선박, 항공기부터 음원과 영화 등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까지 비정형 특성을 가진 자산은 모두 투자계약증권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지난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를 출범한 한국투자증권은 발행 분산원장(블록체인) 시스템 개발과 토큰증권 상품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비롯해 토큰증권 상품 기획 및 발행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도 추진 중이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은 “펀더풀의 풍부한 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상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투자 ST 프렌즈의 분산원장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자가 만족할 만한 창의적인 투자상품을 공급하면서 토큰증권 초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결성한 첫 번째 토큰증권 협의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큰증권이라는 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만큼 은행업계 핀테크를 이끌어온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한국 자본시장을 선도해온 한국투자증권이 힘을 합쳐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으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 키움증권, 미성년자 비대면 주식 계좌개설 서비스 출시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오는 27일부터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법정대리권을 보유한 부모가 모바일로 자녀 명의의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키움증권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키움증권 통합 앱 ‘영웅문S#’에서 미성년 자녀의 계좌개설을 진행할 수 있다.

자녀 명의의 인감 및 필요 서류 등을 준비할 필요 없이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발급받고 해당 문서의 발급번호 진위를 확인하면 계좌 개설이 완료된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최대 9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주식 15종목을 증정하는 ‘주식 15종목 몽땅드림 이벤트’는 생애 최초 비대면 계좌를 개설만 해도 국내주식 1주와 미국소수점 주식 1종목을 지급하는 행사다. 거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국내주식 3주, 미국소수점주식 10종목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벤트 신청 시 40달러를 즉시 지급하는 ‘40달러 받고 미국주식 시작하자’ 행사도 시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에게 올바른 투자가치 확립과 투자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아문디자산운용, UBP글로벌리더스30 주식재간접펀드 출시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NH-Amundi UBP글로벌리더스30 증권자 투자신탁(H)(UH)[주식-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NH-Amundi UBP글로벌리더스30펀드는 높은 가치를 꾸준히 창출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정통 주식형 펀드이다. 탄소배출량을 비롯한 ESG 스코어를 반영해 ESG 기준에 적합한 기업으로만 투자한다. 지속가능한 현금흐름투자수익률을 가장 중요한 투자기준으로 삼는다. 특히 기업의 수명주기 후반에 발생하는 쇠퇴 현상을 극복한 30개의 핵심 기업에 투자함에 따라 적극적이고 신중한 종목별 편입‧편출이 특징이다.

지난 2월 말 기준 피투자펀드인 UBP-30 Global Leaders Equity 펀드는 지역별로 미주 67%, 유럽 17%, 이머징 15%로 구성돼 있으며, 섹터별로는 IT 23%, 헬스케어 18%, 금융 15% 등으로 투자하고 있다. 상위 5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4.8%, 노보노디스크 4.6%, 비자 4.6%, 슈나이더일렉트릭 4.4%, LVMH 4.1% 순이다.

피투자펀드를 운용하는 UBP(Union Bancaire Privée)는 50년 역사의 스위스 프라이빗뱅크(무디스 신용등급 Aa2)로, 고액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 및 기관 고객 대상 자산관리솔루션 전문 자산운용사다.

서진희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NH-아문디의 펀드셀렉션 전문가가 선별한 초우량기업 투자펀드”라며, “유서 깊은 글로벌 고액자산가 솔루션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이날(20일)부터 삼성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판매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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