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 ‘신한에서 CFD 싸게 하자!’ 이벤트 진행

사진=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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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개인‧법인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국내 주식 CFD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에 국내 CFD 신규 가입 시 대면‧비대면 가입 고객 모두 구분 없이 매수 포지션 이자비용 감면 혜택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알파 앱으로 가입하면 온라인(HTS, MTS) 매매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유관기관 제비용 0.0036396% 제외)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 CFD 가입 고객은 이벤트 종료 후에도 매월 말 기준 잔고에 따라 익월 이자비용 재산정 혜택을 받게 된다.

CFD는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최대 2.5배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지만, 체결된 진입 금액에 대해 매일 금융 비용이 발생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금리가 많이 올라간 시장 상황에서 CFD 거래 고객의 이자 비용 부담 완화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CFD 투자자는 매월 말 고객의 CFD 매수‧매도 총합산 잔고(잔고 수량 X 평균단가)를 기준으로 금액 합계 20억원 이상일 때 잔고 구간별 이자비용 혜택을 받는다. 20억원 미만이면 기본 비용인 CD금리 + 1.90%가 적용되며, 20억원 이상 ~ 50억원 미만일 경우 CD금리 + 1.50%, 50억원 이상 ~ 100억원 미만일 경우 CD금리 + 1.30%, 100억원 이상 ~ 200억원 이하일 경우는 CD금리 + 1.20%가 적용된다.

CFD 거래 서비스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나 신한알파 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미래에셋증권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연금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 적립금은 1분기 말 기준 28조8000억원이며, 퇴직연금은 20조9000억원, 개인연금은 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이 대폭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이 1조4000억원 늘어 증가 금액과 증가율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까지 적립금 19조5000억원으로 전체 업권에서 7위를 기록했던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6위로 등극했다.

회복세에 들어선 금융시장환경과 연금포트폴리오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안정적 자산 배분이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DC형과 IRP에서 가입자의 선택을 가장 많아 적립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동안 ▲DC 7400억원 ▲IRP 8800억원이 늘었다. 은행, 보험, 증권업을 포함한 전체 업권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DC형과 IRP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자산 증가의 배경으로 고객이 지난해 하반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통해 저가매수를 한 것과, 미래에셋증권만의 특화된 연금포트폴리오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랩) 및 고객밀착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느 한 자산에 국한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자산배분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금리 정점을 지나고 시중 예금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는 가운데 향후 본격적인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증권업으로의 연금 머니 무브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팀장은 “1분기 적립금 공시에서 미래에셋증권은 DC형 퇴직연금과 IRP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며 “연금자산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운용이 필요하므로,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글로벌자산배분에 입각한 운용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B증권, VIP 고객 대상 종합소득세 등 신고대행서비스 시행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증권 사옥. 사진=양지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증권 사옥. 사진=양지훈 기자

KB증권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2022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등에 대한 신고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등의 신고·납부 기간은 모두 5월에 집중돼 세금 신고가 낯선 고객은 신고 대상 소득 파악이나 신고 절차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VIP 등급 이상 고객의 세금 신고 등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등 신고대행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고대행서비스 대상은 KB증권 ‘Premier Member 블랙’과 ‘KB Prestige S’ 등급 이상의 VIP 고객이며, 오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까운 영업점이나 프라임센터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신고대행서비스에는 KB증권이 기존에 제공하던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를 위한 ‘종합소득세 신고대행’, 국내주식 대주주 양도소득과 해외주식 양도소득을 합산해 신고하는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외에도 선물·옵션 등의 ‘파생상품 거래에 따른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이 추가됐다.

2022년 귀속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기타소득은 300만원 초과)하는 고객은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과세대상 국내주식을 거래한 고객이 해외주식도 거래했다면 해당 손익을 모두 합산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또한, 선물·옵션, ELW, CFD 등 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이익이 발생했다면 파생상품 양도소득세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이민황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KB증권의 신고대행서비스는 세무전문가의 코칭을 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친화적인 절세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사진=하이투자증권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HI ELS 3337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338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88%(6개월), 85%(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4.00%(연 8.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는 이날(19일)부터 21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보내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2종 공모

사진=유진투자증권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7일까지 메모리 월지급식 등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20억 규모로 공모하는 ‘제425회 ELS’는 ‘Amazon.com 보통주’, ‘TESLA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특정 조건 충족 시 최대 세전 연 8.4%의 수익을 제공하는 3년 만기 80% 원금부분지급형 월지급식 상품이다.

이 상품은 메모리 월지급식 구조로 설계됐다. 매월 돌아오는 월수익지급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70% 이상이면 월 단위로 세전 0.7%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초 기준가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다음 월수익지급 평가일에 조건을 충족할 경우 해당 월수익과 더불어 미지급된 월수익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평가일이 6개월마다 도래하며,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85%(6‧12‧18개월), 80%(24‧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70% 이상일 경우 원금상환 조건으로 만기상환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최대 -20%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30억원 규모로 공모하는 ‘제426회 ELS’는 ‘KOSPI200 지수’, ‘NIKKEI225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조건 충족 시 최대 세전 연 9.0%의 수익을 제공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이 6개월마다 도래하며,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원금상환 조건으로 만기상환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제425회 ELS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와 MTS 및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제426회 ELS의 경우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이날(19일)부터 27일까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MTS 및 HTS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아임차트’ 서비스 오픈…“추세포착‧주가예측”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으로 추세전환 포착과 실시간 고가‧저가를 예측하는 아임차트 서비스를 지난 18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임차트 서비스는 AI로 실시간 당일 고가‧저가 예측, 추세전환 및 눌림목 포착, 공략주 제공, 실시간 주문가격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베스트투자증권 HTS, MTS, 홈페이지에서 로보스토어-아임차트 메뉴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이벤트도 오는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아임차트 신규 가입 고객 전원은 14일간 수수료 변동 없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가입 후 100만원 거래 시 주식상품권 1만원과 염블리의 반도체 함께 배우기 요약집(비매품)이 증정된다.

체험 이벤트 후에는 주식거래수수료가 0.1%로 상향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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