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와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여가에 특화한 신용카드(PLCC) ‘NOL(놀) 카드’를 공개했다.

1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NOL 카드’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을 이용할 때는 물론 ▲레저와 쇼핑 ▲온라인콘텐츠(OTT) 등 일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여가 관련 영역 이용 시 ‘NOL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OL 카드’는 ▲야놀자와 인터파크, 트리플 이용시 매월 결제금액의 10% ▲커피 전문점·편의점·온라인 콘텐츠(OTT) ▲영화관·대중교통 ▲해외 결제 등 3개 영역에서 각각 10%씩를 적립해 매월 최대 3만6000 NOL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NOL 포인트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야놀자의 ▲국내 숙박 ▲놀이·테마파크·관광 ▲고속버스 ▲렌터카 ▲해외 숙박 등 5개 분야 10% 할인 쿠폰 각 1장, 트리플의 ▲해외 숙소 ▲해외 레저 등 2개 분야 5% 할인쿠폰 각 1장 등 총 7장의 할인 쿠폰을 매월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3개 플랫폼에서 해외 여행 상품을 결제하면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국제공항 내 공항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 이용 시 공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OPING 멤버십’ 1만원 할인 혜택 역시 누릴 수 있다.

이번 NOL 카드 공개는 현대카드와 야놀자가 지난해 7월 파트너십을 맺고 숙박·레저·공연·교통 등 여가와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선보이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과 야놀자의 빅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여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제 현대카드의 PLCC가 고객의 휴식과 여가 생활에까지 깊숙하게 자리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한 후 맞이하는 첫 여행 시즌을 즐기는데 NOL 카드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L 카드 연회비는 2만원이다. 플레이트는 총 6종으로 ▲여행가방 ▲비행기 ▲바다 ▲야자수 ▲호텔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여행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여행을 마치고 이를 기록할 때까지의 여정과 설렘을 담아 디자인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NOL 카드로 야놀자 첫 결제 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 야놀자 코인을 지급한다. 또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미국 LA ▲일본 도쿄 ▲베트남 다낭 등 주요 15개 노선의 항공권을 NOL 카드로 결제하면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와 야놀자의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