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의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이 T2E(Talk to Earn, 대화를 하면서 돈을 버는) 라이프 디앱(Life DApp) ‘탱글드(Tangled)’를 정식 론칭했다.

31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탱글드는 프렌클리에서 개발한 신개념 웹3(WEB3) 라이브 채팅 애플리케이션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악성 사용자(허위 성별·사칭 프로필 등)를 차단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채팅 서비스에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탱글드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자유롭게 라이브 채팅을 진행하며, 상대방에게 채팅을 제안받아 수락할 시 ‘타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타임 포인트는 탱글드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인 ‘탱글드 타임피스(Tangled Timepieces)’에 저장 가능하며, 탱글드 타임피스는 ▲럭셔리(Luxury) ▲하이엔드(High-End) ▲제니스(Zenith) 순으로 등급이 구분된다.

사용자들은 같은 등급을 합성해 상위 NFT를 획득할 수 있으며, 상위 등급일수록 타임 포인트 저장 용량이나 라이브 채팅 시간이 늘어나는 등 고급 기능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누적 타임 포인트는 유틸리티 토큰인 ‘티포(TIPO)’로 바꿀 수 있는데, 티포는 위믹스(WEMIX)·위믹스달러(WEMIX$) 등과 교환해 위믹스3.0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탱글드 타임피스는 NFTFi ‘네이트 스테이션(NEITH Station)’을 통해 약속의 날 이후 언제든지 정해진 위믹스와 교환할 수 있다. 지난 23일 열린 1차 판매에서는 준비된 럭셔리 타임피스 50개가 17분 만에 매진됐으며, 이에 위메이드는 향후 럭셔리 타임피스를 총 10라운드에 걸쳐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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