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이형수)가 지난 15일 설문을 실시한 결과, ‘야당후보 지지’ 39.1%, ‘여당후보 지지’ 40.7%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조사는 지난달 17일 같은 설문과 비교할 때 ‘야당후보 지지’는 5.6%(44.7%) 포인트 하락하고, ‘여당후보 지지’는 4.4%(36.3%)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성별로는 ‘야당후보 지지’에 남성 40.9%, 여성 37.3%, ‘여당후보 지지’는 남성 43.4%, 여성 38.1% 였다.
연령별로는 여당후보에 60대 이상(52.7%)과 50대(50.2%)가, 야당후보는 40대(50.90%)와 30대(50.3%)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한나라당 지지 응답자 78.3%가 여당후보를, 민주당 지지 응답자 84.8%가 야당후보를 지목했다.
권역별로 야당후보 지지는 전라권(60.8%), 경기권(47.9)에서, 여당후보 지지는 경북권(63.2%), 서울권(50.0%)에서 평균을 웃도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9%p이다.
파이낸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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