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대우건설은 현재 분양중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 푸르지오 써밋’ 주상복합아파트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2800만원으로 회사측은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을 내면 60%의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융자해줄 방침이다.

앞서 오피스텔 계약자에 한해서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했으나 아파트 미분양 해소를 위해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형에 따라 입주 때까지 5000만∼9000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돼 실제 분양가가 3.3㎡당 100만원 이상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용산역 전면2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전용면적 112∼273㎡의 아파트 151가구와 전용 24∼48㎡의 오피스텔 650실, 오피스 및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대우건설과 조합은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을 일반에 분양중이다.

문의 189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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