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반도건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산3동 2022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아파트 1617가구를 짓는 것으로 반도건설의 도급금액은 2583억원 규모다.

전체 단지중 조합원분 381가구를 제외한 1036가구를 오는 2016년 6월에 분양하고 2019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배산역 사이에 있는 이중역세권 아파트인데다 학군과 자연환경도 좋다"며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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