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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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페이코(이하 NHN페이코)는 '페이코 이용리포트'를 기반으로 소비패턴 맞춤형 카드를 찾아주는 ‘페이코 카드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출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코 이용리포트는 주간·월간 지출 금액 비교와 함께 월간 누적 지출 상위 가맹점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쇼핑 ▲음식 ▲카페 ▲교통 ▲의료 ▲반려동물 등, 10여 개의 카테고리로 주요 지출 업종이 자동 분류돼 간편하게 조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OTT 구독 서비스와 핸드폰 요금, 관리비 등 정기 결제 이용 내역도 볼 수 있으며 지출 내역 분석에서 제외하고 싶은 내역은 자유롭게 삭제도 가능하다. 

‘페이코 카드추천’은 이 같은 이용리포트를 바탕으로 결제 가맹점 및 업종별로 맞춤형 카드를 추천해 준다. 예컨대 카페 이용 횟수가 많은 고객에겐 커피전문점 할인 혜택이 있는 카드를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마이데이터 연동 시, 페이코 결제 건을 포함해 카드 및 간편결제 지출 내역 전체를 확인할 수 있어 별다른 조건 입력 없이도 자동으로 카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위해 카드 상품별 혜택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탄탄하게 구축했다”라고 자신하며 “앞으로도 2030 이용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대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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