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수여하는 ‘제 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21일 한컴그룹에 따르면, 한국예총의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대한민국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하고 시상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자 1987년 제정됐다.

올해 제3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매년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술문화상 시상규정’에 따라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밀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김상철 회장은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를 설립, 한국 전통문화 계승 및 보호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그간 국립정동극장 이사장과 예술의전당·서울예술단 이사직을 역임하면서 국내 전통 예술공연·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