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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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미국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가 ‘본드 앤 리페어 본딩 앰플&본딩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용실 클리닉 과정을 집에서 간편하게 끝낼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신제품에는 최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헤어 본딩 기술이 적용됐다. 모발 끝이 손상되고 갈라지는 현상뿐만 아니라 가늘고 힘없는 모발의 볼륨 관리까지 가능하다.

전체 성분의 81%가 실크단백질과 영양 성분으로 이뤄진 고농도 앰플을 젖은 모발에 뿌리면 모발 속에 단백질 성분이 침투한다. 이때 본딩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단백질이 모발 밖으로 새어 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본딩 집중 케어 효과를 볼 수 있다. 샴푸 후 젖은 모발에 본딩 앰플을 뿌리고, 바로 본딩 트리트먼트를 바른 뒤 한꺼번에 씻으면 된다.

본딩 앰플에는 모발을 구성하는 17가지 아미노산과 동일한 아미노산이 함유된 ‘실크단백질’ 포뮬러가 적용됐다. 트리트먼트와 함께 사용하면 1회 사용만으로도 단백질 침투력이 375%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고, 7회 사용 시 모발 속 단백질 밀도가 사용 전보다 718% 개선됐다. 모발 큐티클 거칠기 개선, 끊어짐 개선, 탄력 개선 및 코팅에 의한 일시적인 물리적 모발 두꺼워짐 효과 등도 인체·인체 외 적용 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오는 19일 오후 2시 55분 홈쇼핑 채널에서는 처음으로 GS홈쇼핑에 공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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