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토리버치’, 앰배서더로 배우 박은빈 선정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가 배우 박은빈을 한국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은빈은 지난 14일 뉴욕에서 열린 토리버치 2023년 가을·겨울 시즌 패션쇼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앰배서더로서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홍보와 함께 다양한 브랜딩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토리버치는 박은빈과 함께 Z세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박강성 토리버치 팀장은 “글로벌 명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의 한류스타 활용 브랜딩 활동은 여전히 시장의 화두”라며 “박은빈의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토대로, 토리버치의 아이코닉한 상품들을 알려 나가는데 방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동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