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과 마일리지 제휴 기념
3월 15일까지 체크아웃하면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중복 적립

사진=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은 빠르게 늘어나는 아세안(ASEAN)권과의 여행 교류에 대응해 싱가포르항공과 마일리지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맺고 있던 롯데호텔로서는 외항사와의 첫 제휴이다.

롯데호텔은 새로운 제휴를 기념해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에 나섰다.

올해 2월 1일부터 롯데호텔의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앱에서 객실을 예약하고, 오는 3월 15일까지 투숙을 완료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 한해 호텔 포인트는 물론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 플라이어(Kris Flyer)’ 마일리지를 중복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롯데리조트를 제외한 롯데호텔의 총 4개 브랜드(시그니엘, 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의 국내 소재 호텔들이 모두 참여한다. 시그니엘과 롯데호텔은 투숙 건당 500마일,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은 투숙 건당 300마일이 적립된다.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3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수퍼 리워즈’ 프로모션도 중복 적용되어 포인트가 2% 추가 적립된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은 회원등급에 따라 최대 12%의 호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싱가포르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폭넓은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제휴처를 통해 롯데호텔의 고객 가치를 더욱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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