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나카드
사진=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새해를 맞아 ‘하나카드의 새로운 시작, Re:Born’을 위해 원더카드(ONE THE CARD)를 신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카드는 ‘모든 혜택이 담긴 경이로운 카드’라는 의미와 ‘나를 만족시켜줄 단 한 장의 카드’라는 뜻을 담아 기획됐다.

해당 카드는 기존 상품과는 다른 두 개의 큰 차별점이 있다. 우선, 빅데이터 분석 및 고객의 소리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혜택을 조합해 총 5개의 맞춤 혜택을 구성했다. 맞춤 혜택 조합 5종은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관리비 ▲주유·LPG충전 등 소비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비스 영역을 선발해 10%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원더카드는 사용 중에 다른 혜택 조합으로 서비스를 변경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원큐페이 앱에서 할인 및 적립, 서비스 영역·크기를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어 나만을 위한 새로운 혜택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제휴 연회비 7900원을 더 납부하면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혜택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변경은 매월 1회 가능하고 변경 즉시 서비스가 적용된다.

원더카드의 맞춤 혜택 조합은 ▲FREE ▲HAPPY ▲DAILY ▲LIVING ▲T로 5종이다. 원더 FREE는 성별 및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했다.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7% 할인 ▲원큐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1.2% 할인 ▲쿠팡, 마트 등 2% 할인 ▲대중교통 3%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

원더 HAPPY도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5%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전월 실적에 따라 ▲원큐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5% 할인 ▲커피 5% 할인 ▲마트 5% 할인 ▲주유·LPG 5% 할인 ▲미용 업종 및 동물병원업종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6만1000원까지 혜택을 준다.

원더 DAILY는 20~40대 개인 소비 생활에 최적화된 혜택 조합으로 전월 실적에 따라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등 영상 스트리밍 40% 할인 ▲딜리버리 10% 할인 ▲편의점 10% 할인 ▲택시 업종 및 카카오 T 등 10% 할인 ▲대중교통 10% 할인 ▲컬리, SSG.com 등 온라인 식품 및 쇼핑 10% 할인 ▲원큐페이 맛집(원큐페이 마이데이터 기반 맛집 서비스) 10% 할인 등을 제공하며 월 최대 8만5000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원더 LIVING은 40~60대 시니어 가족 소비생활에 맞춰 혜택이 구성됐다. 전월 실적에 따라 ▲아파트관리비 및 전기세 등 10% 할인 ▲병원·약국 10% 할인 ▲주유·LPG 충전 10% 할인 ▲택시 업종 및 카카오 T 등 10% 할인 ▲세탁 10% 할인 ▲커피 10% 할인 등으로 월 최대 7만4000원까지 혜택을 준다. 전월 실적 관계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원더 T는 SK텔레콤 및 SK계열사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혜택이 포함돼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 등 자동납부 요금 20% 적립 ▲T멤버십 바코드 결제 20% 적립 ▲SK주유 및 11번가 10% 적립 ▲택시 업종 및 카카오 T 등 10% 적립 ▲대중교통 10% 적립 등으로 월 최대 7만8000하나머니가 적립된다. 원더 T도 전월 실적 관계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원더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국내외겸용 모두 1만2000원이며 혜택플러스 신청 시 제휴 연회비 7900원이 추가된다. 해당 카드는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원큐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원더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수요가 높은 서비스를 모으고 서비스 변경 및 추가를 통해 자신만의 혜택 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차별화된 카드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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