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3월부터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페이 도입 여부에 카드업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된다.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전날 애플페이 도입을 공식화하고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약 4개월 만이다. 지난 10월 애플페이 도입 여부와 시행 일자 등이 포함된 현대카드 약관이 유출된 후 국내에서도 애플페이를 쓸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았다.당초 애플페이 도입 예정일은 지난 11월 30일이었지만, 금융당국에서는 국내 가맹점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급증으로 자동차할부 금리를 올려 수익을 내던 카드사들이 금리를 인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업 카드사 6곳(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의 자동차 할부 금리는 6.8~11.0%(현대자동차·그랜저·10%·60개월)에 분포해 있다. 지난달(7.4~11.3%) 대비 상단은 0.3%p, 하단은 0.6%p 차다.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 7.5~9.4% ▲삼성카드 7.8~9.7% ▲KB국민카드 7.4~7.5% ▲롯데카드 6.9% ▲우리카드 7.7~11% ▲하나카드
신한카드는 지난해 누적 순이익 6414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6750억원)대비 5.0% 떨어진 것이다.8일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지난해 실적발표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537억원으로 전분기(1750억원)대비 69.3% 하락했다. 연간 기준 취급액은 213조5677억원이며 소비회복과 물가 상승에 따른 명목 소비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200조8042억원)대비 6.4% 상승했다.지난해 연간 대손비용률은 1.42%로 전년동기(1.24%)대비 0.18%p 감소했다.지난해 신한카드는 신용판매·대출상품·리스
김동금 씨 별세. 한영수(우리금융저축은행 종합금융1부 부장) 빙모상. 7일. 뉴타운장례식장 10호실. 서울 성북구 종암로 199. 9일.파이낸셜투데이 박서린 기자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했다.현대카드는 “당사는 애플과 관련해 애플페이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카드와 애플코리아는 애플페이 도입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앞서 현대카드는 애플과 독점 계약을 맺고 국내에 단독으로 애플페이를 도입하기로 했으나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의 승인 과정에서 이를 포기했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독점을 포기함에 따라 단말기 설치비 보조 문제가 해결되며 금융당국은 지난 3일 여신전문금융업법·전자금융거래법
KB국민카드는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취약노인들을 위해 난방비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난방비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전국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수행 기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중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된다.KB국민카드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들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1부터 ‘독거노인 마음 잇기 봉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5319명의 독거노인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계절별 보양식 및 식품 키트 ▲반려나무
롯데카드는 로카 모빌리티와 함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 ‘로카 모빌리티(LOCA Mobility) 반띵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로카 모빌리티 반띵 카드’는 대중교통과 생활 가맹점에서 월 최대 4만5000원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이면 대중교통 부문에서 이용금액의 50%를 월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또한, ▲커피 ▲미용실 ▲온라인쇼핑 ▲스트리밍 ▲멤버십 등 총 5개 생활 업종에서 각각 월 5000원씩 총 4만5000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직전달 이용금액이 40만원
KB국민카드가 지난해 누적 순이익 378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4189억원)대비 9.6% 하락한 수치다.7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1066억원)대비 75.3% 줄어든 263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KB국민카드 순이익 감소는 소비회복에 따라 카드이용금액이 증가했음에도 가맹점 수수료 인하, 조달금리 상승 등 지출 비용이 늘어난 점이 원인이다.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0.92%로 나타났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96%이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335.6%로 연초 대비 1
DB저축은행은 기존 삼성지점을 선릉역 근처 메트라이프 빌딩으로 이전 오픈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신규고객 대상 1년 만기 4.8%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특판 정기예금은 오는 2월 말까지 강남금융센터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총 300억원 한도다. DB저축은행 강남금융센터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파이낸셜투데이 박서린 기자
우리카드는 오는 20일까지 금융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패널 ‘NU(뉴) 어드바이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고객패널 ‘NU(뉴) 어드바이저’는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약 20명 규모로 운영되며 현장 간담회와 온라인을 통해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개선점 및 아이디어,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제언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올해 우리카드는 독자카드 발급, 독자 가맹점 구축 등 고객 편의와 직결되는 신규 사업이 예정됨에 따라 활발한 고객패널 활동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고객패널 인원을 기존의 2배로 늘리
◆이사대우▲OK저축은행 본점기업금융센터 담당임원 김만수 ▲OK저축은행 선릉기업금융센터 담당임원 백성민 ▲OK저축은행 영업부기업금융센터 담당임원 차영섭◆이사▲OK금융그룹 회계 담당임원 백승권 ▲OK금융그룹 해외소비자금융총괄 담당임원 김태섭 ▲OK금융그룹 국내소비자금융총괄 담당임원 이준호◆부부장▲OK저축은행 본점기업금융센터 RM지점장 김종환 ▲OK저축은행 선릉지점 RM지점장 최두찬 ▲OK저축은행 선릉지점 RM지점장 문종삼 ▲OK저축은행 준법지원부 부부장 김영삼 ▲OK캐피탈 플랫폼기획팀장 우강식 ▲아프로파이낸셜 해외사업부
최근 저축은행업계에서는 금융 경험이 많지 않은 MZ세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일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통해 ‘메타브랜치 1호점’을 정식 오픈했다. ‘메타브랜치 1호점’은 웰컴저축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옮겨놓고 고객들이 메타브랜치를 방문해 실제로 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웰컴저축은행 ‘메타브랜치 1호점’은 ▲메타브랜치 이용법을 안내하는 웰컴존 ▲마이데이터 맞춤대출존 ▲예적금상품 가입 가능한 계좌개설존 ▲새로운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인상했음에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기예금 상품에 연 4%대 중반의 금리를 적용했던 인터넷은행들은 최근 금리를 연 4%대 초반으로 인하했다.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정기예금 금리를 연 3%대까지 큰 폭으로 내렸다.카카오뱅크는 지난 4일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60%p 인하하면서 연 4.0% 금리를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이미 지난달 말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30%p 내려 1년 만기 상품의 경우 연 4.10% 금리를 준
OK금융그룹은 은행 및 저축은행과 같이 여·수신 기능을 모두 보유한 금융기관 최초로 유튜브 골드 버튼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읏맨’ 유튜브 채널은 2017년 8월 개설 후 2022년 12월 말 구독자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 ‘읏맨’의 골드 버튼 수상은 2020년 실버버튼을 받은 지 2년만의 일이다.해당 채널은 기업 색채를 배제하고 OK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인 ‘읏맨’을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한 브랜드 캐릭터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읏맨’이라는 캐릭터명은 OK금융그룹의 ‘OK’가 의미하는 ‘오리지널 코리안(Origina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기아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금리 상황에 따라 고객의 대출금리가 변동되는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을 처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변동금리 신차 할부’의 금리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CD금리(91일물, 전전월 26일~전월 25일 기준)의 단순 평균금리에 금융사의 원가 비용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3개월 단위로 할부 금리가 변동된다.예를 들어 7.3% 금리로 최고 3회차 할부 이자를 납부하고 3개월차 할부금리가 6.5%로 산출되면 4~6회차는 6.5% 금
NH농협카드는 지난 1일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NH농협카드가 단독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2014년도부터 발급하고 있다.해당 카드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267만명이 ▲공연 ▲영화 ▲전시 관람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축구·농구·야구·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복지를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고 NH농협카드는 설명했다.‘문화누리카
지난해 불행 속 호황으로 성과급 잔치를 이어가는 카드사들이 고객에게 최대 18%의 고금리 신용대출로 수익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기준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삼성카드로 17.70%를 부과하고 있다. ▲신한카드 16.21% ▲KB국민카드 14.42% ▲BC카드 13.04% ▲하나카드 9.41% 순이다.지난 11월 대비 삼성카드는 0.14%p, BC카드는 0.05%p 올랐다.신용점수가 900점을 넘는 고객의 경우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삼성카드 15.07% ▲B
컴투스는 지난 4일 대만 타이페이시 난강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 행사 ‘타이페이 게임쇼 2023’에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무대행사를 열고 관객들을 만났다고 5일 밝혔다. 무대행사에는 ‘크로니클’ 개발진과 현지 모델이 참석했다.‘크로니클’ 부스에는 오전부터 관객들의 대기열이 이어졌으며 행사에는 수백 명의 현지 관객들이 방문했다고 컴투스는 설명했다.행사에서 무대에 오른 이은재 개발PD는 “타이페이 게임쇼가 오랜만에 열려 열기가 폭발적이고 뜨겁게 느껴진다”며 “오랜기간 준비해 관객들 앞에서 ‘크로니클’을
KB국민카드는 아파트관리비·도시가스 요금·사회보험료·초중고 학교 납입금·전기요금 등을 자동납부하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관리비와 난방비 캐시백 혜택을 업그레이드해 준비했으며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앱, 고객센터 등에서 등록할 수 있다.우선, KB국민카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등록 시 최대 1만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2022년 1월 이후 관리비 자동납부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관리비 최초 납부 시에는 5000원 혜택을 준다
SSG닷컴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디지털 가전 특화 프로모션 ‘디지털 쓱세일’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쓱세일’은 SSG닷컴이 라이프스타일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카테고리 단위 대형 행사다. 매달 하나의 카테고리를 선정해 진행하는 만큼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상품 경쟁력과 체감 혜택을 높였다고 SSG닷컴은 설명했다.이번 행사 물량은 약 500억원이며 디지털 가전 단일 카테고리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700곳이 넘는 판매사가 참여해 총 4만5000개 이상을 상품을 선보인다. 쿠폰, 라이브커
코웨이는 구로소방서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코웨이는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상황에서 누구나 실질적인 응급 구호를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심폐소생술 교육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 G타워에서 구로소방서의 지도 아래 이틀 동안 진행됐다. 약 100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육 과정을 이수했으며 이들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응급처치 절차에 대해 배우고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혔다.백서희 코웨이 에어케어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