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롯데마트와 함께 ‘롯데마트&MAXX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MAXX 카드’는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MAXX 이용 시 최대 10% 할인, 다양한 생활업종 5% 할인 등 ‘생활비 다이어트’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카드로 전국 롯데마트, MAXX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결제하면 지난달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를 할인해준다. ‘제타플렉스’, ‘토이저러스’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 결제금액의 1000원 미만을 일 1회 및 월 5회,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일 5000원, 월 1만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10%를 일 1만원, 월 3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또한, ▲병원·약국·동물병원 ▲주유 ▲교통 ▲이동통신 ▲스트리밍 등 5대 생활업종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월 1만5000원까지,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월 2만5000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추가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마트, MAXX 매장에서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100만원 이상인 경우 각각 1만5000원, 3만원이었던 월 할인한도를 1만원, 2만원씩 추가해 월 2만5000원,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달 이용금액과 상관없이 5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매월 달라지는 롯데마드&MAXX 카드 전용 즉시할인, 특가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월 1일까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전국 롯데마트, MAXX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든 딸기 품목 50%, 새우 50% 등 할인 행사를 시행한다.
일상 혜택으로 지난달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아파트 관리비를 매월 2000원 할인해주고 국내외 가맹점 0.5% 할인 혜택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최근 6개월간 모든 롯데 개인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해당 카드를 이용해 롯데마트에서 처음 결제하면 30% 할인을 최대 3만원까지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든 할인 혜택은 건당 5000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주어지며 추가 혜택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연장 시에는 재공지된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은 ‘신선한 할인, 신선한 혜택’을 콘셉트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산 식품의 대표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8000원, 해외겸용 2만원이다. 카드는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홈페이지 ▲고객센터 ▲롯데마트 매장 내 롯데카드 센터,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속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양사가 공동 기획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상호 회원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롯데마트&MAXX 카드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