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버디 ‘GB LASER atom’. ‘aim QUANTUM’. 사진=골프존데카
골프버디 ‘GB LASER atom’. ‘aim QUANTUM’. 사진=골프존데카

골프존데카가 초소형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일컫는 ‘포켓사이즈 거리측정기(Pocket Rangefinder)’ 제품 카테고리를 추가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약 40%에 달한는 골프존데카는 북미와 유럽에서 유통되는 일반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의 부피와 무게를 줄여 휴대하기 편리하게 만든 ‘포켓사이즈 거리측정기’ 제품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해 2023년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골프존데카에서는 오는 1월 진행하는 미국 최대 골프박람회인 ‘PGA 머천다이즈 쇼’를 통해 신제품 프리미엄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20’를 해외시장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한 달여간 와디즈 펀딩을 진행한 신제품 골프버디 aim L20은 골프존데카의 두 번째 공식 펀딩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에 적용한 샷트래킹 기능이 가장 큰 특징으로 골프버디 스마트폰 앱 ‘GOLFBUDDY: GOLF GPS’를 통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 각 샷의 비거리 기록을 포함한 전체 샷트래킹 기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골퍼들은 라운드 시작부터 끝까지 기록된 샷 히스토리를 확인해 경기 복기와 코스 공략이 가능하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는 “골프존데카는 골프버디 거리측정기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왔다”라며, “2023년에는 포켓사이즈 거리측정기(Pocket Rangefinder) 제품을 주력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골프거리측정기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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